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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조루엔딩 낸 작가를 떨구는 프롤로그 부분도 진부하지만 재밌게 쓰셔서 나름 기대하며 봤는데요. 필력이 없진 않지만 주인공이 너무 가볍고 정신병자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보기 거북해집니다. '나는 작가니 창조주고 니들은 내 피조물일 뿐이야'라는게 주인공 독백에서부터 스물스물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별로였어요. 원작 히로인 비스무리한 느낌 풍기던 여자애를 대련 중 지 혼자서 실수하다 정신 나가서 개패듯이 패 놓고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와 농담따먹기만하다 돌아오는 걸 보고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작 중 등장인물 입을 빌리면 헌터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상이였다는 말도 있는데 말이죠. 뒤로 가면 동화율 관련 떡밥이나 주인공 각성 장면을 넣고 싶어서 이런 식으로 주인공 성격을 조형하셨는진 몰라도 그때까지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은 부족한 듯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 제 주관적인 의견이나 필력자체는 나쁘지 않으니 소개글에 관심가는분은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찬성: 14 | 반대: 1

히전죽? 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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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못넘기겠던데ㅋㅋ

찬성: 2 | 반대: 1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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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주인공이 정신병자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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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윗분이 말한 작가는 창조주고 니들은 내 피조물이다 라는 부분이 후반에 보면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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