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천재작가가 되었다

선독점 천재작가의 랜덤 작업실

글

글맛

우선 제가 글을 잘 못쓰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래라면 추천글을 잘 안쓰는데 보시는 분들이 적어 연중한 트라우마 때문에 쓰게 되었네요.

작품의 시작은 보조작가 김진우가 공동집필한 작품을 메인작가가 이름을 빼는 바람에 사표를던지고직장이 사라져 막막해 하던 중 아이돌 세미를 보고 시스템을 각성하며 시작합니다.

(참 뻔한 출발이지만 오히려 그런 뻔한 출발을 재밌게 묘사하는 것이야말로 저는 글을 잘 적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특유의 가볍고 개그스런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살짝 특이합니다. 작품을 잘적게 도와주는 것이 아닌 특정 장소 시간 내로 가면 아예 드라마를 머릿속에 방영시킵니다. 또한 작품에 알맞는 배우를 만나면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K드라마 천재작가가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추천글은 너저분하지만 소설만은 정말 재밌으니 한번 봐 보시는건 어떨까요?

[淸流河]

아무 특색없고 재미도 없어요. 솔직히 글에 몰입이 전혀 안되서 그냥 보지도 않고 대충 다음화 다음화 하다가 접었네요. 이걸 유료까지 따라갈 사람들 취향이 궁금해지는 수준…. 캐릭터 매력 하나도 없고, 초반 주인공이 타 작가 및 동료들에게 당하는 장면 하나만 자극적이라 기억에 남네요. 그 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안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自傷無色]

위에 댓글 다신분 닉 보면 혹시...?
아 아닙니다
이걸 여기서 말하면 비하발언이 되겠죠?

[dssa]

난 재밌다고 댓글달러 왔는데... 이런 단순한 글도 기억 안나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

[bpolt]

일부러 기억하려고 할 때 단순한게 이점이 있는거지 그냥 보면 단순한게 특색있는거보다 기억에 덜남는게 상식인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문제가 있는걸로ㅋㅋ

[淸流河]

…… 기억이 난다는 단어의 문맥적 의미를 이해 못해요?;

예를들어, 운명을 보는 회사원 같은 경우 임팩트 있는 씬이 몇 개 있습니다. 정치인 관상을 보고 지방에서 회를 먹으며 조선소 인수 계획을 세운다던가 하는 씬이요.

이 작품이뇨? 초반에 어처구니 없이 작가 및 동료들에게 당하고 나서는 임팩트가 전혀 없어요. 가게에서 수작 남기고 사라졌는데 그게 대박이 난다거나, 특정 연예인 보고서 시나리오 쓰곤 얘 반드시 채용해야 한다거나. 그냥 흔하디 흔하고 뻔한 내용들로 한가득한데, 필력이 좋지도 못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게 됩니다.

킬링타임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돈 주고 따라가기 아까운 소설. 이런 소설 찾아보면 현대물에 널리고 널려서 너무 많아요.

단순한 글이라 더 기억에 안남는다는 걸 왜 모르는지…… 이런 글이 임팩트 있을 정도로 선구안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인지는 하고 있습니까?;

[마음따라]

오호 수준 높은 비판

[델리만쥬]

일단 아이돌나오는거부터가 에러다... ㅋㅋㅋ

[블루나인]

여기까지 전 하차

[여울청아]

개연성도 없고 문제 해결하는 방식도 너무 주먹구구식이고....재미...음...그건 취향이긴하죠

[dd******]

시스템이고 뭐고 다 좋은데 너무 시스템한테 행동을 강요당하는 느낌이고 그걸 위해 주인공을 좀 어거지로 엮을 라고 하는게 싫었음 그거 빼고는 볼만한거 같다고 생각함

[고프나]

진짜 재미없네요

[우주인1호]

나름 생각없이 읽으면재밌음

[야쿠르트]

이상하게 재밌음. 현웃 터지는거 오랜만임

[g8******..]

주인공 캐릭터가 재밌음. 그리고 여자 아이돌은 욕을 하도 먹어서 공기화된건지 최근에는 괜찮아졌고... 그냥 가볍고 재밌게 읽을만한 소설이네요. 근데 이런 작품 특성상 등장인물들은 점점 많아지는데 어떻게 다 풀면서 나갈지가 걱정되긴하네요

[우리뜰]

음 이소설이 일단 호불호가 갈리긴 할듯.
그러나 뒤로 갈수록 글이 점점 정돈되고 케릭들이 살아남.
초반부는 억지스런 개연성이나 케릭들의 성격이 이상한부분이 있지만
뒤로 갈수록 케릭들의 개연성이나 성격들이 정돈되고
부담스럽지 않은 스토리에 작가의 필력과 위트가 추가되면서
꽤나 기대가 되는 글이됨
이 소설뿐아니라 소설종료후 다른 작품까지 기대됨
작가님이 초반부만 지금의 필력으로 약간만 수정한다면
더욱 좋은 글이 될듯

[나이트캣]

난 이거 존나 재밌어...

[나이트캣]

막내피디 보다가 여까지 흘러들어왔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