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 작품을 종이책이나 OTT 시리즈 드라마로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인기리에 종영된 몇몇 드라마가 웹툰,웹소설 기반이란 이야길 듣고

네이버랑 문피아를 추천받아 들어와 봤을때.....

그 기분을 대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웹소설은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가 않았다.

일단 한번 죽고 시작해야하는 웹룰이라도 있는건가..???

휘황찬란한 제목들의 향연에 묘한 위화감을 느끼는 한편

다양한 시대와 직종에서 환생한 천재들과

부르마블게임에서 조차도 보지못한 천문학적 금액의 부자들이 넘쳐나는 주인공들이 나오는

한줄요약같은 제목들이 낯설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현실에선 부모덕의 수저타령이라면

웹소설에선 부모없이 오롯이 혼자해낸(?) 환생덕의 나혼자 다해먹는 대환장 축제 그 잡채랄까?

혹시나 내가 그걸 폄하한다 오해말라.

와~!! 환생 만렙 능력 너무좋아! 싹 다 죽여야겠다 싶어서 미스터리 장르로 넘어갔다가 이 작품을 만났으니까.

그런데 예상 밖으로 일단 작가분이 웹룰(^^)을 어겼다.

주인공이 안죽어. 환생에 만렙 능력이 아니야.

스토리 따라 빠르게 내달려야할 페이지가 몇몇 문장에서는 쉽게 지나가지가 않기도 한다.

아...여기가 지옥이여서 환생만렙주인공이 싹 다 죄다 죽이는 전개 아니었음..?? 대략 그런예상을 하면 대강 맞던데..

(전혀 아니었음...주인공이 아니라... 작가분이 능력자... 결국 어떤 문장은 다시 지난회차를 뒤져서 적어놓기도 함)

짧은 옴니버스식인데다가 구성자체가 다른편도 있다.(대본형식으로 시작되는 편은 굉장히 신선했다)

환생 만렙능력자의 빠른스토리 전개를 선호하는 독자분들과는 맞지않겠지만

한번쯤 이 작가가 이야기하는 현렙 일생자의 스토리를 읽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어떤 분야던 다양성만큼 좋은 생태계는 없을테니까.

부디 오만능력 넘쳐나는 환생한 주인공들 넘쳐나는 작품들 사이에서

굳건히 오래도록 문피아의 다양성에 한 몫 해주기를 바란다.

[g9******..]

추천글 덕에 거르고 갑니다.

[린스]

난 이 추천글도 작가 자추라고 의심된다
나만 그렇게 느끼나 글 문맥 뉘앙스가 비슷한데?

아 비추 또 17개 달리겠다

[무직선생]

비추 17개 원하시는거 같아 비추드렸읍니다^^

[린스]

감사합니다 작가님 ^^건승하세요

[빵의무사]

글이 정돈되지 않은 느낌으로 두서가 불분명하고 다른 댓글들 처럼 정신없이 써내려간 일기같은 글이네요. 은유적인 묘사가 너무 난발해서 내용보다는 문장에 집중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어설픈 외국 소설 읽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글이 별로라고 댓글 쓰면 비추 8개 받는 건가요?
OTT에서 볼일은 절대 없을것 같습니다....

[45번의밤]

저는 추천하는 글을 쓰긴 했지만 비추전이라는 댓글을 달수도 있는거죠.
독자가 그렇게 느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 뭐...거기에 비추를 8개나 받을껀 또 뭔지....

그리고 공감하는부분이 [내용보다 문장에 집중하게 만든다]는 부분이 있어요.
전 그게좋지만 그게 싫은분도 있는거죠.-특히 첫번째에피소드가 유독 그랬어요.

[우룡(牛龍)]

적극적인 의견 표출 대신 대응되는 긍정의 추천 수와 부정의 비추 수가 일치하는 댓글이 많은데... ㅋㅋ 진짜 뭐지? 아니죠?

[위법]

다른독자에게 보내는 추천글인가요?
작가에게 보내는 응원글 같은데..

[45번의밤]

대략 둘 다 이긴한데....그 둘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거나..그럴 수 있기도 어럽겠어요.
제 글빨로는 무리에요.^^;;;

[당케]

문장은 간결하지 못하고
허세 가득한 은유적인 표현들로 뒤범벅
개인적으로 재미도 없고 시간 아까운 글 이라고 느낌

추천글에 저정도 좋아요면 그나마 볼만한 글이 많던데
요즘은 베스트란 순위도 그렇고 이상함

[무직선생]

옛날에 베스트면 믿고 봤는데 요즘엔 베스트 거들떠도 안봄ㅠㅠ

[시글]

혼자 방골에서 인스타로 순문학 쓰던 21살 쯤 되는 학생이 내 글이 왜 안팔려! 에잇, 판소가 돈 된다니까 내 필력이면 하류 문학인 판소따윈 베스트 씹어먹고 1위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이 업계 작품은 고사하고 추천글에 언급한 영상물 시나리오나 대본집 하나 제대로 공부 안 해보고 혼자서 새벽에 글쓰던 가닥으로 집대성한 글 같음.
대충 17살 언저리 한 여름 새벽 3시쯤에 내가 혼자 쓰던 일기가 딱 이 정도 였던 듯.
글 전체에서 중2병이 절여져 있음.
진짜 앵간하면 추천란에서 심한 말 하기 싫은데 대댓글로 분탕치는 꼬라지 보니까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네.
그리고 시 언급하던 댓글이 있던데
옘에엠병 이딴거 시라고 언급하지 마쇼. 힙합 가사가 더 시적이다.

[별가別歌]

문장을 토막내서 시처럼 보인다는 말이 언제부터 시적이란 말과 같아졌는지 모르겠네요

[린스]

작가님 아무리 언플하고 작업하고 분노해도
선작 구독 구매로 결과는 나와요.

물론 좋은 글이 묻혀서 외면 받을순 있어요.
그걸 소개하는게 추천란이지요.
추천란이 지향해나갈 방향이 순역할을 할 때 당신의 글도 빛이 날거에요.

[W1nter]

어느쪽이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왜 문피아 댓글판은 볼 때마다 이렇게 더럽고 추해보이지

[용용죽겠죵]

싫으면 안 읽으면 되는데 꼭 욕을해서 기분 여러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해야 속이 시원한 어찌보면 불쌍하고 딱한 사람이죠. 이 글도 작가분이 쓰신 자작글이라고 하실라나. ㅍㅎㅎㅎ 그렇게 잘 쓰시는 글 솜씨를 가지고 있으면 본인도 쓰면 될텐데. 일기라느니 수준이 낮다느니. 한심해요, 정말.,

[시글]

추천글도 추천글 다워야지
판소 사이트이서 판소 까대기 하면서 개떡같은 글 개떡같이 추천해놓고
거기다가 뭐라고 한마디 하니까 부계정/지인 총동원해서 비추갈기고 언플하니까 그렇죠 작.가.님.
정말 잘 쓴 글이셨으면 지금 투베 가 있.었.겠.죠?

[미혹의왕]

댓창 왜 ㅈㄹ 나있노 내가 가서 읽어보고옴

[미혹의왕]

딱3화까지는 봤는데 이걸 굳이 더 봐야할 이유를 못찾음

[린스]

글 내렸네요^^;
멘탈 어디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