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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2 g4******..
작성
22.09.18 13:47
조회
33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유료

푸달
연재수 :
578 회
조회수 :
8,416,682
추천수 :
270,628
70년대생이고 과거 회귀물을 좋아합니다

그동안 주로 80년대 이후의 회귀물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이작품은 60년대가 배경입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이고 선배들에게 전설처럼 이야기를 들었던 시기이죠

박정희정권 시절에 이루어진 한일협정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배상에 대해, 그리고 뻔뻔한 일본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요.

주인공이 김우중회장에게 빙의한 것이 초기에 못마땅한 지점이었는데, 글에서 김회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후대에 자손들이 잘 먹고 살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그시절 선배님들이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안타까움도 느끼게 됩니다

글 전개가 빠르고 흡입력이 대단하고 60년대의 시대적 특징도 잘 녹여내어서 작가님의 내공과 필력이 대단하다는 것도 추천 포인트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그시절에 정말로 맨땅에 헤딩하듯이 기업을 일구어나가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모습에서 존경심마저도 느껴집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가족들을 잘 돌보겠다는 책임감과 절심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이 어느정도 진행된 만큼 이제 히로인도 나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제 유명했던 뛰어난 인물을 등장시킬지, 아니면 능력은 뛰어났지만 시대적 한계를 못이기고 스러져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인물 중에서 등장시킬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가 히로인으로 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실제 역사에서 대기업을 일군 인물들의 젊은 시절이 어떻게 그려질지도 궁금합니다

제목이 글의 특징을 못담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는 하는데,저도 다른 제목이 생각나지는 않네요

어쨌든 엄청 강추합니다

젊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에 많은 궁핍을 겪고 살아온 50대와 60대에게 특히 더 추천합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99 모현메롱
    작성일
    22.09.18 15:26
    No. 1

    재밌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7 푸른솔내음
    작성일
    22.09.18 19:00
    No. 2

    이 글은 진짜 강추
    역사, 현대물 좋아하신다면 강추
    작가가 연배가 있는건지 사전조사가 철저한건지
    모르고 있던 현대사의 뒷배경, 진실을 알게 되는 느낌
    주 7일 연재할 정도로 성실한데 버릴게 없음
    단점은 박정희를 미화한다는 평가정도?
    역사대로 인물을 쓰면 주인공이 지금처럼 활약 못할테니
    주인공 버프를 위한, 지구3 의 박정희라고 생각해야 할듯.
    그리고 주인공 시대의 고학력자면 대부분 친일파거나
    친일파 후손, 재력가와 권력가 집안 자손
    그런데 막일하는 고학력자들이나 기술자들이 너무 많이 나옴
    70년대까지 고등학교 입학률이 절반도 안되었고
    보내도 장남을 보냈음, 있는집 아니면 여자는 안보내고.
    고등학교 진학률이 80년대 들어서야 70%를 넘었을 겁니다.
    용접공도 많지 않아서 육성하던 시기일텐데.
    직업학교와 공고에서 1970년대 들어서야 교육시작
    그거 빼고는 아쉬운게 없는듯?
    글 스타일이 스타일리쉬함, 진행 빠름
    현실성을 따지다 보니까 사이다충들을 만족시키기는 부족할듯.
    주인공이 국가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신화를 써내려 가는데
    성공을 위해 달리기만 하니까 노총각이 되어 죽을지도?
    회귀전의 부모님이 낳은 아이가 본인인걸 알면
    양자로 들여서 후계자로 만들려나 궁상 해봄.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7 푸른솔내음
    작성일
    22.09.18 19:45
    No. 3

    정정
    검색해보니
    1970년대 고등학교 진학률 26.9%
    대학 진학률 5%
    1985년 고등학교 진학률 36.4%
    1995년도에 51.4%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KS0731
    작성일
    22.09.21 00:25
    No. 4

    인문계고등학교 진학률을 잘 못 조사한 건 아닌지..좀 이해가 안 되어서요.제가 82년도에 고등학교 진학했는 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갈 때 100% 다 고등학교 갔습니다.인문계 3분의1정도 나머지 상고공고 갔네요.지방도시에 있는 중학교가 그랬는데 36%는 아닌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7 푸른솔내음
    작성일
    22.09.25 21:15
    No. 5

    님 말씀이 맞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드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firestic..
    작성일
    22.09.18 20:20
    No. 6

    박정희를 미화한다는 게 단점이라는 게 공공연히 주장되는 인터넷이네요. 그냥 어떤 정서적, 사상적 경향을 맘대로 재단하는게 아닌가요.
    박정희와 재벌을 비난하는 건 관찮고 김영삼 김대중은 비난하면 안되는게 인터넷 정서인가요.
    그 시절을 살았던 60세로써 참 요즘 세대들이 그시대를 너무 모르고 이런저런 말들을 하는구나 싶어요..
    그시절 그사람들의 행동을 한번 찾아보세요, 누가 어리석었고 누가 지혜로왔는지.
    그시대에

    찬성: 13 | 반대: 21

  • 답글
    작성자
    Lv.81 ka*****
    작성일
    22.09.19 23:58
    No. 7

    누가 잔인하고 파렴치했는지
    되돌아 보세요
    양식있는 어른이라면

    찬성: 6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2 pe******..
    작성일
    22.09.20 21:47
    No. 8

    박정희라서 문제인게 아니라 판매되는 소설작품에 논란이 있을만한 인물을 편향되게 서술하는건 어떤식으로든 문제가 될 수밖에 없음. 박정희 뿐만 아니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등 모두 포함해서 작가가 서술할 때 누구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됐다면 작품 자체의 단점인거임.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0 쥬논13
    작성일
    24.02.23 00:56
    No. 9

    어디서 편향이 되었는지?
    당시 정치권 영향력 없인 기업 할수 없었는데
    그나마 주인공이 요리조리 잘피햐 당긴 것을 보고 편향적이라면
    그건 당신 판단력이 영 아니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in****
    작성일
    22.09.18 22:04
    No. 10

    지금 최신화까지 읽고옴 너무 작위적이고 오글거림+국뽕 치사량 이런거 상관없다 하면 추라이추라이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in****
    작성일
    22.09.18 22:06
    No. 11

    정치 빼고임 내가 퍼랭이다 내가 빨갱이다 이런거 머리에서 삭제하고 읽은거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어른챙이
    작성일
    22.09.18 23:31
    No. 12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라는걸 떠나서 본다면 분명 좋은 소설같습니다. 초반부터 확 끄는게 필력이 남다르시더군요.

    하지만 가치관을 딱 자신에 맞춘게 몇화 지나니 너무나 확실이 보여서... 취향, 아니 이데올로기에 너무 집착한 소설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될 정도더군요.

    여튼 잘봤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3 디클레인
    작성일
    22.09.19 09:41
    No. 13

    다카기마사오 세탁소설
    벌레들이 빨아줌. 위에도 하나있네

    찬성: 5 | 반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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