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별이 탄생하면 그곳엔 빛에서온 사제가 내려앉아 빛으로 새로운 생명을 빚어냅니다.
본 소설의 주인공은 그러한 새롭게 탄생한 별, 새빛별에서 태어난 평범한 소년.
소년은 호기심이 많았고 비록 어린 시절 역병으로 부모님을 잃었지만 그러한 부모님 대신 그 호기심을 채워줄 마치 마법같은 지식을 지닌 누나가 한명 있습니다.
그녀는 별에서 단 한명 뿐인 용사 후보였으나 주인공이 시련과정에서 새로운 용사 후보로서 선택되어 그녀는 더 이상 용사 후보가 아니게 됩니다.
해당 세계관은 별과 별을 서로간 왕복이 가능한 세계이나 새빛별같은 어린 별에서 태어난 사람은 별이 성숙해지기 전에는 별을 떠날수 없고, 단 두명 용사 후보와 기사만이 별을 떠날 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별을 떠나고 싶었던 누나와 주인공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비록 갈등이 오래가지 않으나 더 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소설의 장점
1. 몽환적인 세계관
기본적으로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로 빛과 색을 채택했는데, 어떻게보면 이게 뭔소리야? 싶을수도 있지만 읽다보면 뭔가 몽환적인 기분이 들게됩니다. 특히 빛과 색이 서로간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다르다는 점도 색달랐네요.
2. 작가님의 탄탄한 글실력
이미 여러작품 완결을 내신 작가님이라 글실력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특히 1번의 몽환적인 분위기 자체가 글빨이 없으면 그냥 뜬구름 잡는 느낌이 들게 쉬운데 적어도 아직까진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단점
아직 14화 밖에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작가는 연참을 해달라 ㅋㅋㅋㅋ
추천 글을 쓰는 이유
솔직히 몇화 안나온 글은 추천 안하고싶은데 14화만 읽어도 너무 재밌고, 또 혹시나 폐사할까봐 하는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보는 사람이 늘어났으면 하는 마음에 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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