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되었다 작가님의 후속작입니다.
연재한지 꽤 됐는데 아직 조회수나 선작이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까워 추천글을 올립니다.
작품은 현대의 대학원생이 영국의 총리 네빌 체임벌린에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역사를 알고 있는 덕분에 체임벌린이 했던 실책들을 되돌리고, 독일과의 전쟁을 준비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존 역사 속 사건들을 재해석하는 방식이 신선합니다. 케임브리지 5인조를 체포하고, 나치의 동맹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는 등,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와는 다른 선택들이 긴장감 있게 펼쳐집니다. 주인공이 이끄는 새로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다가올 전쟁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가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뒤가 더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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