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작가님의 전 축구구단주물도 재미있게 본 독자입니다..
솔직히 믿고 보지 않을 수가 없는 필력, 감동, 재미.
주말 내내 붙잡고 보다가 도저히 말을 안 얹을 수가 없어 씁니다.
축구 좋아하면 보십쇼. 스포츠 운영물 좋아하면 보십쇼.
스포츠 소설에서 빠질 수 없는 그 벅차오름...
뜨거워지는 마음과 감동 눈물 이게 스포츠 아닙니까.
회빙환 없이도 똑똑한 주인공의 행보는 말해 뭐하는지.
축구 단장이 되면서 망한 축구단 살려내는 모습들에 쾌감.
특히 주인공 성격이 너무 시원하고 똑 부려질 정도로 야무지고 똑똑해서 이게 능력이다 싶습니다.
후계자 자리 놓고 싸우는 경영물과 소년 만화 뺨 치는 감동과 빅 재미의 스포츠물.
이걸 어떻게 이렇게까지 잘 섞을 수가 있나.
선수들, 조연들 하나하나 빠짐없이 소설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
보고 있으면 내가 고양 덕산의 팬이고 우리 선수들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성골 유스 출신 주장이며 판타지스타 에이스까지
아직도 이 벅차오름이 진정이 되지 않아 말이 잘 안 나오네요.
아 그냥 보십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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