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만 보는 책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화끈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주인공과 독자가 서로 생각을 맞추어 가면서 주식투자 수익률을 높여가는 은근하면서 매력있는 작품입니다.
주식투자를 해서 어떻게든 수익률을 1%라도 올리고, 리스크는 1%라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더하여 신문, 인터넷, 사람과의 만남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정확한 종목을 선정하는 과정과 매수 매도의 타이밍을 잡아내는 기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독하셔야 얻는게 있을 겁니다.
아무리 훌륭한 비급이라도 바보에게는 휴지 조각에 불과할 뿐이니까요.
주인공은 회귀자입니다.
다른 회귀물과 달리 주인공은 공돌이, 노량진 공시생, 택배 알바, 대리운전기사 등과 같은 완전 흙수저는 아닙니다.
서울대졸업, 카이스트 박사과정을 밟는 나름 수재급 인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의 구성과 사건의 개연성, 글의 문체 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데에도 상태창, 예지몽, 내 눈에민 보이는 이상하고 초월적인 그 무엇은 없습니다.
그러나 종목선정 이유, 매수 매도 타이밍 잡는 기법은 현실적이며 설득력이 있어 시중의 주린이를 위한 주식투자책 보다 더 뛰어납니다.
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은
조상의 음덕 때문에 회귀하지만 3가지 형벌이 주어집니다.
그것은 미국 등 외국주식에 투자하지 말라/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말라/부동산에 투자하지 말라.
폭동하는 나스닥, 비트코인, 서울 요지의 아파트 등 .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널렸는데 그것을 쳐다만 보고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 것도 지독한 형벌이겠지요.
그렇다면 한국 주식투자만 가능 하겠지요.
그래서 한국주식 중 테마주, 유동성, 머니게임과 관련된 종목의 투자를 하겠지요.
현재까지 한국화장품제조, 메르스 테마(진원생명과학), 인버스 코스닥 레버리지, 정치테마주 (안철수 테마), 신약개발 (한미약품) 등의 테마주 위주의 투자에서 대박이 났습니다.
작가님은 주식투자의 고수가 분명합니다.
정말로 주식투자에 관심 있고 돈을 벌고 싶으시면 정독을 권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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