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창 같은 게임 요소는 소설에서 안보입니다. 급격한 파워 인플래도 없습니다. 던전앤 드래곤에서 출발한 고블린,오크,트롤 이런것들로만 성의 없이 괴물을 채우지는 않는것도 매우 좋네요. 예를들어 요정이 날개달린 귀여운 어쩌구 같은 양산형 설정이 아닌 상황에 따라 크기를 스스로 조절하는 괴물이고 외형이 그것을 위해 주름진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 식의 세세한 설정도 좋습니다.
내 생각에는 요즘 유행하는 이혼이니 상태창이니 헌터니 북부니 자동사냥이니 이런 것들에 물린 분들은 한번쯤 먹을수 있는 별식 같은 소설 같습니다. 주인공과 같이 모험을 떠나 보시길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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