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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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16 명만두원
    작성일
    20.10.14 09:14
    No. 1

    솔직하게 말하자면 작품의 장점이 뭔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하나도 전하지 못한 홍보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타 홍보글도 솔직히 잘 쓰지 못한 글이 많지만 그래도 작품이 재미있고 봐줬으면 좋겠다. 라는 열의가 전해지는 글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군밤을 주는데 알맹이는 빠지고 껍데기만 남은 기분이라고 해야하나요?
    본문에서 언급되는 내용들은 모두 스토리 진행의 나열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히 있어야할 요소들만 언급하고 있지요. 사주 소설인데 사주를 모른다? 당연히 깊이감이 떨어지겠지요. 설명이 아닌 소설이라 내용만 봐도 알 수 있다? 전문가물에서 안 그런 장르가 하나라도 있습니까?
    심지어 그에 대한 접근들도 모두 자신의 의견이나 감상이 아닌 '모두 아시죠? 이런 부분은 재미있는거?' 라는 식입니다. 글에서 영혼이 없는 의무감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분명히 소개 글은 너무 잘 쓰셨지만 작품에 대한 애정이나 퍼졌으면 하는 마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뻘 덧글을 달아봤습니다.

    찬성: 1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6 드래고니언
    작성일
    20.10.14 15:22
    No. 2

    ㄹㅇㅋㅋ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4 이마시아
    작성일
    20.10.15 08:37
    No. 3

    네, 처음 써보는 홍보글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네요
    인정합니다.
    나중에 김처사님 글에 홍보글 멋지게 써주셔서 한수 가르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paseven
    작성일
    20.10.14 23:21
    No. 4

    댓글 단 사람과 감정이 많은것 같네!
    나는 괜찮은것 같은데 죽어라 후려치네!
    그걸 찬성하는 사람도 많고...

    찬성: 3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14 이마시아
    작성일
    20.10.15 08:38
    No. 5

    저도 놀라버렸네요 ㅎㅎ
    그렇다고 싫어요 누를 생각은 없습니다. 무플보다 나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이마시아
    작성일
    20.10.15 08:42
    No. 6

    아 감사를 안했네요
    편 들어주셔서 눈물이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겨울의눈꽃
    작성일
    20.10.15 01:27
    No. 7

    요즘 소설쪽이 레드오션이라 전문성이 드러나야 하는 소설에서 가볍게 다루는 소설은 아예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러니 뭐 사주팔자쪽에서 타당하니 마니 하는건 제쳐두더라도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그리 엄청난 장점이라고는 보이지 않네요.

    그걸 제외하면 글을 읽을 때 몰입을 방해하는 너무너무 커다란 요소가 있습니다. 연배가 꽤 되시는 분이 옛날에 인터넷에서 댓글과 같은 글을 쓰던 문체를 그대로 소설에 가져온 듯한 어색한 구어체와 독백입니다.

    이 추천글에서도 비슷한 이질감을 느꼈는데 소설에서는 그게 굉장히 크리티컬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글을 읽는 독자에게 대화를 거는 느낌이 들게하는 1,2화의 주인공의 나래이션 부분은 비문이 남발하는 글 만큼이나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십여 년 전이었다면 독특했을지 모르나 지금은 너무 올드한 문체라고 생각됩니다.

    추천글에 대해서도 약간의 언급을 해보고 싶습니다. 먼저 소설만 읽어도 사주에 대해서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런 부분의 언급은 사족에 가깝습니다. 검사 이야기를 법을 알고싶어서 읽는 것이 아니고 배우 이야기를 연기를 공부하고자 해서 읽는 것이 아닙니다. 사주 또한 마찬가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이질감이 없으며 흥미로운 트리거가 되고 설득력이 있는 선이면 충분하지 이게 과해지면 소위 말하는 설명충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제대로 설명해준다' '한 번쯤 궁금해 하는 사주를 알 수 있다' 등의 내용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영문도 모른다,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 등은 처음 추천글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자칫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주라는 것이 초현실주의적인 사상을 배경으로 합니다만은 워낙 영문도 모르는게 인생이다~ 와 같은 말은 사주를 핑계삼아 부족한 개연성을 억지로 납득시키려는 문장처럼 비춰집니다.

    대단한 분을 만난다고 하신 부분에서도 관련 부분에서 무지한 독자들은 그게 누군데 '그 유명한' 이라는 표현을 쓰는지 의문이 드는 와중에 비기를 전수받는게 짜릿하다고 한 부분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전수해 주는 비기가 잘 와닿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물에 관련된 내용은 약간의 설명을 추가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셨다는 것은 알겠으나 그 부분을 납득시키는 방법에서 괴리가 느껴집니다. 첫 댓글에서도 말하셨는데 재미를 느꼈다고 서술하신 부분에서 아 복수는 당연히 재밌죠? 어떻게 요리할지 보이죠? 이러한 표현은 진정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식상함이 소설에서의 가장 큰 결함 중 하나일 때 이러한 부분은 다른 소설에서도 보셨다시피 재밌는거 알죠? 와 같은 느낌을 받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겨울의눈꽃
    작성일
    20.10.15 01:34
    No. 8

    작가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1화의 취소선을 표현하려는 듯한 ㅡxxxxxxㅡ 와 같은 표현, 과도한 느낌표의 남발, 마찬가지로 과도한 말줄임표로 인한 비문 등은 퇴고의 과정을 다시 한 번 거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이마시아
    작성일
    20.10.15 08:41
    No. 9

    인정합니다^^
    이런 글도 잘 써야 한다는 것을 또 배우네요 ㅜㅜ
    다음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써보겠습니다.
    무서워서 또 추천글을 쓸지 의문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이 댓글에서는 저도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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