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클리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귀, 환생, 혹은 능력을 각성하여 성장하면서 자신의 욕구를 성취하는 판타지 소설은 아닙니다.
판타지 베스트셀러 작가인 주인공.
이 작가에겐 또 다른 자아가 있는데 부캐로 미스터리 추리 소설을 씁니다.
원래 주인공은 퐈이어볼 같은 유치한 판타지물은 쓰기도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쓰는 작품마다 족족 망해서, 어느날 술에 취해서 중딩때 보던 판타지물을 비슷하게 따라 썼는데 그게 말도 안 되게 대박이 터집니다.
결국 돈.
현대사회에서는 필요조건인 돈 때문에 판타지 소설 작가가 주업이 됩니다.
그렇다고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서 부캐로 추리소설을 씁니다.
그런데 어떤 놈이 추리소설의 글에 평점 1점을 박아놓습니다.
몇 명 보지도 않는 글인데 평점까지 조지니 글 자체를 사람들이 보질 않습니다.
보통 평점 1점이 진실이라면 초반화에만 평점을 박고 보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이 미친 X끼는 연재하는 최신화마다 따라와서 평점 1점을 꼬박꼬박 박습니다.
결국 주인공은 빡쳐서 이 미친 X끼를 조지기로 결심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에 가오는 없어도 돈은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되며, 이 소설에 기대감과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최근 들어서 장르소설 시장은 상당히 성장하였고, 그에 맞추어 많은 작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대다수는 천편일률적인 클리세를 가진 이야기들이고, 제목마저도 비슷합니다.
회귀해서 미래 정보를 이용해서 성장하거나,
환생해서 지식의 격차를 가지고 삶의 격차를 만들어가던가,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을 각성하여 나 혼자 레벨업을 하던가.
물론 그런 작품이 노잼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그런 작품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참신한 작품을 더 좋아합니다.
제 딴에는 이 글이 참신하고 틀에 박히지 않았다고 보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 글이 계속 연재되기를 기대하면서 추천글을 한번 적어봅니다..
제목. 별점 테러.
선호작 테러가 일어나서 연중 없이 끝까지 보고 싶은 글입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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