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주제의 귀한 소설

선독점 인생을 리메이크하는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

글

드림판다

여러분은 애니메이션 소재의 소설중 기억나는게 있나요..?

게임이나 소설 영화등의 컨텐츠를 주제로한 소설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은? 솔직히 기억에 남는게 없어요.

작중 주인공은 95년 시절로 회귀하는데

주인공이 애니업계경력 30년인걸

감안해도 진행속도가 너무 말도안되게 빠르긴합니다.

에반게리온이 95년 10월에 개봉되었고

극중 주인공은 회사의 신입으로들어가 일본에서 이제 1쿨정도가 지난

에반게리온 엔딩을 맡았다고 하면 96년 1월정도에 그걸 진행했다는

이야기인데 '이미 프로의 레벨이다'라고 깔고가는 멘트가 있더라도

회귀하자마자 1년이 안되서 그걸 이룩했다기엔 현실성이 너무없죠.

(소설에선 반년됬다고 했는거로 기억하는데 그럼 더더욱이요)

물론 그맛에 소설보는거긴합니다만 말이죠.

적어도 주인공의 천재성이 돋보이게 할 최소한의 시간이 있었다면 하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ㅎ

97년 방영한 포켓몬 1기와 주인공의 재해석한 해모수의 인기도 대결도 기대했는데 언급이 없는것도 아쉽긴하네요.

다만 이러한걸 덮을정도로 소설은 재밌습니다.

주인공이하는 스토리텔링이 아 저애니 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하거든요.

최신회차보니 00년도쯤일거같은데 이때는 파워디지몬, 방가방가햄토리, 이누야샤등이 방영되는 년도 이기도 합니다.

그시절에 유명했던 애니들이 기억나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

저도 어렷을 시절에는 투니버스에서 틀어주던 애니메이션보고 큰세대라 한국스타일로 해석한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요.

해모수가 2쿨애니엿고 에반게리온 끝나고 제작했다고 했으니 어쩌면 01년도일수도 있겠네요. 그시절이면 엔젤릭 레이어가! 명작이었는데 말이죠

앞으로 전개될 2002년 월드컵 당시의 한국 애니업계는 어떠했는지도 궁금하고 (그시절엔 모든업계가 미쳐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필력도 준수하셔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유료화해도 따라가겠습니다. 연참해주세요~

[드림판다]

페가미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도 참고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

[페일블루]

추강

[솔프]

순간 애니메이션 주제에 귀한 소설시라고 한줄 알았네 ㅋㅋㅋ

[Jackings]

김치워리어 메카물급으로 이상한 마이너 장르로 포켓몬 씹어먹는 주인공 이야기 입니다. 작품 개연성 밥 말아먹음

[틀딱들천적]

73화까지 봤는데 왜 봤는지 후회가 큼 주인공에서 비롯된 이성관계의 찌질한 고구마에 더불어 김찐따의 역겨움 때문에 발암걸리는 요소들이 이 소설을 볼려고 하는 의지를 떨어트리는 듯 주인공을 누구를 모티브로 한지 모르겠는데 찐따스럽고 시원하지 못한 찐따심리 때문에
여기다 장문의 속풀이 할 정도로 답답하고 한심하고 불쾌함

[별빛바람이]

본문 내용 빌자면,

작가님 연애 해보신적 없음.

그냥 퀘스트나 깨면서 끝까지 가지, 뭐 한것도 없이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도 아니고, 그냥 두여자 방치 후 희망고문)하다가 하나가 지쳐 떠나니까 바로 다른쪽으로 달려가 "내 여자" 운운?

대사있는 엑스트라급인 배기철과 리여경네 짤막한 커플담이 캐릭터의 매력이 아니라 배경이 필요했던 히로인보과의 이야기보다 훨씬 생생하고 보기좋네요.

홍락인간? 그거 필요한건 주인공뿐이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