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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8 싸버린둘리
작성
19.11.20 00:26
조회
86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유주
연재수 :
435 회
조회수 :
4,240,957
추천수 :
156,826

저는 [유주] 작가님의 

“드래곤을 유괴하다“를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드래곤, 서양의 신화적 동물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사악하고, 강력한, 악역에 가까운 그런 생물로 묘사되고는 하죠. 
한국형 판타지에서는 일반적으로 세계의 조율자 역할을 맡으며 주인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이 “드래곤을 유괴하다”에서도 이 한국형 판타지 드래곤의 설정을 따릅니다.
다만 더 독특하고, 신비합니다.

일반적인 소설들이 드래곤을 처음부터, 그리고 영원히 완벽한 존재로 설명한다면, 이 소설은 드래곤을  다른 차원으로 ‘유희’를 가며 완성되는 존재로 묘사합니다.

이 ‘유희’에서 드래곤은 인격적으로 완성되어가며, 수천년 세월을 살아가는 동력을 얻게 됩니다.

어릴 때의 짧은 유희를 수천년간 곱씹으며 그것을 추억하며 살아가는 드래곤, 뭔가 신비하면서도 인간적인 느낌이 아닌가요?
 
용에 대한 서두는 접고, 이제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은 회귀자입니다.
다만 꿈과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찬 2회차가 아닌, 수없이 부서지고 깍인 7회차의 회귀자입니다.

주인공은 6번의 멸망을 경험했으며, 그것은 크든 작든 드래곤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인공이 멸망의 주된 이유인 드래곤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의 삭아버린 정신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그에 대비해 어리고, 미숙한 드래곤들은 주인공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 하나 (이 부분이 살짝 스포가 있어 설명이 어렵네요 ㅠ), 주인공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태도가 들어나는 점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주인공은 폭력의 길을 끝없이 걸어왔지만, 이제 그는 그것을 포기하고 드래곤과 함께 이해의 길을 걸으려 합니다.

부서진 인간이 만드는 드래곤들의 인간적인 유희생활, “드래곤을 유괴하다”를 여러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9.11.20 03:29
    No. 1

    선발대. 지뢰 없음 확인. 계속 정찰중
    #아이들 돌보기
    #헤츨링들 보호하기
    #개념있는 절대고수
    #유쾌

    찬성: 17 | 반대: 3

  • 작성자
    Lv.71 정체무실
    작성일
    19.11.20 03:41
    No. 2

    추강합니다.
    아직 추천할 시기가 안되었다 생각하고30화 채우길 기다리고있었는데 이렇게 올라오네요.
    필력도 좋고, 대화체에 어색함도 없고, 캐릭터들이 전부 다 살아닜습니다.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78 미래석유
    작성일
    19.11.20 09:21
    No. 3

    밥먹고가라 와 같은 잔잔한 힐링물이네요.
    따라가봄직한 글이예요. 추강합니다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27 기르버
    작성일
    19.11.20 09:55
    No. 4

    근데 이거 용들이 너무 양아치인 것 같은데... 어린 애들 유희 보내고 제대로 보호도 안 하다가 죽으니까 그 세계를 전부 멸망시키는 건 애들에게도 무책임하고, 그 세계에도 민폐인데, 나중에 사정같은 게 나오나요?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8 싸버린둘리
    작성일
    19.11.20 12:43
    No. 5

    최신화에 나오고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드래곤들이 상당히 이기적인 생명체 같긴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기르버
    작성일
    19.11.20 13:33
    No. 6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기르버
    작성일
    19.11.20 11:33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격화가
    작성일
    19.11.20 12:45
    No. 8

    처음에는 용들만이 멸망의 원인인가 했는데, 글을 읽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여러 요인들이 얽혀서 혼란이 가속되는데 그 중에 가장 제어쉬운게 '어린 용들'이었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싸버린둘리
    작성일
    19.11.20 12:48
    No. 9

    제일 제어가 쉽다기보다는 통제하지 않으면 무조건 멸망직행 티켓인 느낌입니다.
    본문에선 아직까지 전회차에서 행복하게 유희를 마무리한 용들이 나온적 없던 것 같네요.

    오히려 제어가 쉬운건 마인 쪽이 아닐까요?
    다 죽이면 그만일테니.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81 박왈왈
    작성일
    19.11.20 13:30
    No. 10

    초반부터 계속 드래곤들이 해츨링 죽었을 때 지구를 멸망시키는게 뻔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애초에 드래곤이 지구에 온 것 자체가 사고입니다. 원래 유희를 보낼때 해주던 안전장치가 사고로 망가지고 죽음을 알려주는 것만 살아남은 거죠.
    문제가 되는게 드래곤들이 세계의 조율자 역할을 한다면서 왜 남의 세상은 쉽게 멸망시키는가? 인데 이 부분은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9.11.20 15:09
    No. 11

    극도로 유치함. 다만 이런 유치함 좋아하는 부류도 있음

    찬성: 3 | 반대: 8

  • 작성자
    Lv.57 스노윙
    작성일
    19.11.20 16:22
    No. 12

    좋아요
    가끔 나오는 주인공 과거가 하도 끔찍해서 드래곤 애들이 주인공 힐링해주는게 참 좋더라구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9.11.20 20:15
    No. 13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소중한 추천글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는 내일도 글을 쓸 힘을 얻어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41 ss******
    작성일
    19.11.20 20:38
    No. 14

    강추합니다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38 선녀나후끈
    작성일
    19.11.20 21:30
    No. 15

    추강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9.11.21 10:57
    No. 16

    개인적으로 소설이 묘사하는 드래곤의 모순적인 서사때문에 영 흥미가 안 감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40 흐즈믈르그
    작성일
    19.11.21 16:15
    No. 17

    딱 아넘강수준의 글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43 bl******..
    작성일
    19.11.22 01:43
    No. 18

    현재 연재분까진 잔잔하니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비니바
    작성일
    19.11.23 04:14
    No. 19

    평화로운 댓글창 오랜만에 보네 밥먹고가라 같은 힐링이라니 기대하면서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침대세상
    작성일
    19.11.23 12:17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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