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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왕콩알
작성
20.03.25 12:36
조회
1,443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도원경]
연재수 :
53 회
조회수 :
410,576
추천수 :
10,949

오늘도 점심을 앞두고 농땡이를 치면서 새 글은 없나 둘러보는 중 눈에 들어오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탑스타 김모씨 망하게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배우. 연예계. 이런 글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보통 배우중심의 메인 줄거리와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줄거리가 이중으로 전개되서 두 개를 동시에 보는 즐거움이 있거든요. 더불어 두 개의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작가의 능력도 느낄 수 있구요.


쥔공은 악마같은 탑스타의 매니저로 10년을 굴렀는데 나중엔 그 악마의 손에 죽게 됩니다. 그것도 하찮은 이유로. 그리고 이쯤되면 뭐 123 같은 공식이죠. 신이 나오고 소원 어쩌고 그리고 환생. 이 부분은 정말 장르소설에서 암같은 부분이라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아무튼 그렇게 환생하고 쥔공은 악마였지만 연기재능은 진짜였던 그 탑스타의 자취를 빼앗아가며 복수를 전개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흔하다면 흔한 양판소지만 또 그렇기에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더군요. 케릭터가 선과 악의 극단적으로 평면적인 부분이 단점이긴 하지만 빠른 전개를 펼치는데 장점이 되기도 하구요. 2중 전개인 드라마 내용에서 “잘가요 내사랑"이라고 대사치는 장면에선 솔직히 눈물 찔끔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드라마가 있었는진 모르겠네요. 제가 티비를 끊고 인터넷으로만 산 지 십수년이라..)


쥔공 밀어주기 심합니다. 나쁜 놈은 무조건 나쁜 놈입니다. 억지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사진행이 부드러워서 읽는데 브레이크 밟히지는 않더군요.


요약 : 무리수도 있고 쥔공 몰아주기 심하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다. 


뭐가 재미있는 말해줘야 하는데 제 능력이 이것뿐이라 한숨만 내쉽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71 견정태
    작성일
    20.03.25 15:00
    No. 1

    제목이 좀 어그로를 끌긴 해도 재미있네요

    찬성: 3 | 반대: 6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20.03.25 15:28
    No. 2

    제목의 어그로력 장난 아니네 달려보자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75 미소녀세라
    작성일
    20.03.25 19:13
    No. 3

    재밌네요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99 얼음집
    작성일
    20.03.25 19:37
    No. 4

    30회 싹 훑고 왔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아주 재밌습니다.
    클리셰를 잘 피하고 비틀면서 개성있습니다.
    살짝 어설픈 부분이 없진 않지만 재미적인 측면이 다 덮을 정도 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40 미혹의왕
    작성일
    20.03.25 20:15
    No. 5

    고증은 커녕 사전조사한번 안하고 쓰시는듯 하여 못읽겠습니다 10년을 일햇는데 실장소리 못듣고 매니저소리 듣고 조연롤하나 따냇다고 기획사 대표가 계약서 들이밀고 신인배우가 밴타고 다니고ㅋㅋㅋ 기획사 입장에서 저넘이 일진놀이하던앤지 약쟁인지 호빠출신인지 범죄이력은 없는지 뭐 아무것도 모르는데 대뜸
    계약하자고 달라들거 같나요? 안그럽니다 절대로 안그럽니다 7화쯤 봤는데도 구멍이 솔솔 더볼 자신이 없음 진짜 작가님들 조사좀하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2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20.03.25 22:40
    No. 6

    실제로 성인영화배우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다가 성형수술받고 이름바꾸고 방송출연까지했는데 성인배우이력 유흥업소 이력털리고 하차한 일이있죠.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20.03.26 13:20
    No. 7

    덧글수가 적을때엔 하나의 덧글에. 굉장히 예민할수도 있어서.
    소설 본문에 덧글 달았다가 지우고. 추천글에서도 덧글 달았다가 괜히 흔들기 될까 지웠었습니다. 어떨때엔 이래라 저래라 감놔라 하는 것보다 장문의 글이 부담으로 될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웠던 글에도 썼듯이 작가분에게 필요한건. 지금 잘하고 있으니 뚝심 뿐이라고 생각해서요. 몇번을 썼다가 지우는건지..

    다시 한번 써보자면
    초반에는 시작점이 특이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다음에 연기의 신 부분에서는 다른 분과 마찬가지로 식상하다 여겼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넣은건 이해가 되었습니다. 왜냐면 독자분께 익숙한 패턴을 넣어야 보는 분들이 안심도 될거 같아서요.

    초반에 재미있는데. 솔직히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나중에 가면 늘기가 나오고 식상해 지겠지?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계속 보는데 진짜 글을 절제있게 잘 배열했더라고요.

    예를들어 보면서, 주인공이 연기력 저변을 늘려갔으면 좋겠다. 그게 아쉽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나중에 더 재미있어질수 있는 부분에서 나오는 겁니다.
    글을 보면서 이런 부분은 생략 안하고 더 늘려주면 좋겠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글 내내 적절하게 배분하는 걸 보면서. 이정도면 작가분이 너무 늘어질까봐 제어하셨겠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악역을 주축으로 해서 전개를 계속한다는게 어려울겁니다. 악역이 막 과도해야 하는데. 그 꼴을 못본 다른 독자분들이 뭐라 할수도 있음. 그런데 소설에 힘이 실리려면 악역이 진짜 악랄하게 계속 나대줘야함. 그걸 제대로 하시더라고요. 등장 인물들도 과한게 없고요.
    은사장 같은 경우에는 고구마를 먹인듯 하면서도.(다음회에 빠르게 풀어줌.) 딱히 주인공의 적이라기보단. 소설 내에서 왜 그러는지 설명이 되어 있고.

    그의 입장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게 이상하지 않고 적절했습니다. 그런게 모든 캐릭터마다 있더군요. 여성 캐릭터들이 초반에 나오는게 좀 그럴수도 있는데. 사이다 요소로 적절히 나옵니다. 그건 독자들을 위해 그런거죠.

    사이다를 연속으로 하면서도 그게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게 계속 이어간다는게 정말 힘들겁니다. 그런데 그걸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독자 입장에서 재미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아. 소설 잘쓴다.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대사가 너무 많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제가 덧글 남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냥 써봄. 흔들기가 되지 않기를.) 묘사가 좀더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글의 배분이나 구성을 보면 오히려 제 말대로 하면 글이 늘어질거 같았습니다. 아주 필요한 부분만 감각있게 나열했거든요. 글 쓰시는 분이 진짜 감각있게 잘 계획하지 않으면. 매일 연재하는 패턴에서 정말 그게 힘들텐데 말이죠.

    그리고 이런 스타일의 소설은 소설 내의 연극이나 드라마가 재미있기 힘듭니다. 그런데 보니까 재미있더라고요. 연극 줄거리도 마음에 들고요. 그런 강화된 요소가 소설의 퀄리티를 높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그럴수는 없겠지만 그런 부분을 넣어준게 어딥니까. 독자로서 재미있었습니다.

    글을 보면서 극초반에는 살짝 아쉬웠지만. 계속 보면서 더할것도 뺄것도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장력 좋은 분보다. 이렇게 감각이나 계획성이 있어서. 소설 자차레르 잘쓰는 분은. 그런 감각은 정말 재능 그자체인거 같다는 생각도. 도중에 했습니다.

    왜냐면 독자들이 원하는거 알아도. 그걸 계획있게 저절하게 배치해서 글을 쓰는게 쉽지 않을거 같았거든요

    찬성: 6 | 반대: 1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20.03.26 13:29
    No. 8

    한명의 독자로서 생각해보는 건데. 저도 진짜 오래전부터 많은 장르 소설 봐왔는데. 세상에는 문장력이나 글 잘쓰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그런데 독자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막 대단한 글이 아니라...감각있게 필요한걸 독자에게 주는. 연속적으로 주려고 하고 그걸 잘 끌어가는 그런 거...(물론 저랑 스타일이 다른 독자분은 원하시는게 다르겠지만.)
    라고 생각하거든요.
    작가분들중에 그걸 충족시키는 재능은 진짜 드문거 같습니다. 글 보다 보면 계속 보고 싶고. 그렇게 만드는 구성을 끌어 가는거죠. 그런건 아무리 배우고 배양하려 해도 잘 안되잖아요. 감각 영역이니까.

    저는 그런게 충족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짜임새 있게 전개되는 소설에 저같이 어떤 감상을 섣불리 쓰거나. 뭐라 하면 오히려 방해가 될것도 같다는 생각을 혼자 했었습니다.
    이런 소설에는... 작가가 알아서 충분히 잘 계획하고 잘하고 있기 때문에. 주위에서 섣불리 뭐라 할 필요가 없음. 그래서 이런 소감도 폐가 되지 않을까. 어제부터 그게 고민이었습니다.
    칭찬도. 섣불리 해버리면 괜히 잘쓰시는분에게 왕부담 되는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냥 알아서 잘하시고 독자들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말이죠. ;;;
    그래서 저는...
    작가님이 건강하시고. 처음에 계획했던대로 쭉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가셔서.
    완결 잘 하시고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그걸 기원합니다.

    보면서 많이 감탄했습니다. 행복하시길.

    찬성: 6 | 반대: 9

  • 작성자
    Lv.78 소청
    작성일
    20.03.26 20:01
    No. 9

    말도 안되는 부분이 있어도 그냥 그냥 봤는데
    사장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답답해서 하차합니다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80 럴수럴수
    작성일
    20.03.27 02:52
    No. 10

    글에 짜임새가 심각하게 부족함 플롯을 그대로 올린 듯
    듬성듬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20.03.27 03:49
    No. 11

    재밌네요 사장관련해서는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3 이노스
    작성일
    20.03.27 10:07
    No. 12

    선발대 평이 왜이렇게 극과 극이냐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8 쿤쿤쿤
    작성일
    20.03.27 15:45
    No. 13

    음 30화정도 됐는데 이미 모멘텀이 흔들리죠
    탑스타 김모씨는 이미 몰락한거나 마찬가지.
    이 소설은 단편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7 itz
    작성일
    20.03.28 23:45
    No. 14

    음 왜 남자이름이 다 여자이름이지 지유정(남) 강선영 (남) 필력은 괜찮은데 들뜬기분으로 쓰는 글? 주인공이름 거슬림 개인적으로 ... 집중안됨 강선영 ㅋㅋ남자임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wh******..
    작성일
    20.03.29 00:03
    No. 15

    정말 선발대 이렇게 갈리기 쉽지않은데, 한번 달려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itz
    작성일
    20.03.29 01:30
    No. 16

    오~~~잼는데요 후반갈수록 몰입도 되고 탑매급은아님 기대말고 보시면 볼만해요 쥔공 매니져이름빼고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5 wh******..
    작성일
    20.03.29 03:00
    No. 17

    초반 3편정도는 뻔한 얘기처럼 시작되는데, 뒤에는 뻔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점점 재밌어지고, 볼만합니다.. 추강~!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4 귄아
    작성일
    20.03.29 23:21
    No. 18

    와 진짜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7 bpolt
    작성일
    20.04.01 22:44
    No. 19

    댓글들만 보고 평이 갈리는 이유 추측해봄. 걍 아무 생각없이 읽는 사람들과 '이게 이렇게 흘러가는게 이치에 맞나'하고 생각하면서 읽는 사람들의 차이인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루로조모쵸
    작성일
    20.04.04 15:01
    No. 20

    재밌어요
    디른분들처럼 어디가 어떻다 이렇게는 설명을 못하겠는데 읽고 아…재밌다 더 보고싶다 여기기 끝이라니…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그리고 소설속 작품들도 꽤 재밌어요!!
    작가님 멘탈 챙기셔서 좋은 글 오래 보여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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