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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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9 허무십일홍
작성
20.03.25 19:50
조회
1,418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SCRP
연재수 :
11 회
조회수 :
227,449
추천수 :
6,221

이 정도 재미에 이 정도의 선작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추천해봅니다.


주인공은 빈말로도 운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대학 입시를 다 끝내자마자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됐기 때문입니다. 병원 침대에서 새로 산 노트북으로 '아르카디아'라는 게임만 수천 시간을 했고, 그 결과 주인공은 게임 속으로 트립했습니다.


작가님이 쓰신 '아르카디아'는, 만약 현실에 이런 게임이 있다면 저도 해보고싶을만큼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다만 엔딩 난이도는 낮춰야...


게임 내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캐릭터를 꼽자면 나오는 세 명. 주인공은 그 중 하나인 아서 팬드래건과 함께합니다. 대중매체에도 꽤나 언급되는 그 아서왕이죠. 주인공과 아서가 만나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될 쯤부터 작가님이 자료조사를 꽤 하신 모습이 보입니다. 원전과 비슷하나 똑같은 모습이 아니여서 호기심을 유지시킵니다.


또한 바탕이 되는 게 판타지 전략 게임이어서, 마법과 요정이 버젓이 존재하고, 또 다른 캐릭터들도 등장합니다. 참고로 멀린은 여기서도 멀린입니다. 적기사나 성녀와 같이 아서왕 전설을 살짝 비튼 인물들도 있고요.


아직 명작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지금의 성적이 과소평가된 느낌이 있어 조심스럽게 추천해보는 겁니다. 아서왕 전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계신 분은 한번 편하게 읽어보세요. 모르시는 분도 이세계 트립물이라 생각하시고 읽으면 괜찮습니다.


부족한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건필하시길.



Comment ' 38

  • 작성자
    Lv.29 파라핀
    작성일
    20.03.25 19:56
    No. 1

    재미겠네요ㅎ읽어보러갑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파라핀
    작성일
    20.03.26 02:15
    No. 2

    최신화까지 달리고 왔습니다.
    일단 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책사 즉 참모형주인공입니다.
    그래서 게임 속으로 들어간 후에도 무쌍을 찍는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모시는 군주를 정해 책략을 헌책하죠.
    이때 주인공의 전술,전략을 보면 작가님께서 정말 공부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자칫 지루해 흐린 눈으로 넘기기 쉽상인 전쟁씬을 글로 박진감,긴장감을 유지시키며
    끌어당기는게 정말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이걸 가능하게 만든 작가님의 필력도 대단하지만 철저한 사전조사를 하며 쓰신 글을 보면 대충 써갈긴 전쟁물작가들에게 제발 보고 배웠음 좋겠단 생각이 들만큼 훌륭합니다 텍스트마지막에는 전투
    에서의 아군 적군의 진격로 등을 올려주셔서 이해하기 넘 쉬웠습니다.이 밖에도 좋은 글의 공통점 중 하나인 군상극에 따라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도 좋습니다 강추

    찬성: 32 | 반대: 1

  • 작성자
    Lv.58 SCRP
    작성일
    20.03.26 00:31
    No. 3

    천월연님 추천사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써서 재미있는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찬성: 16 | 반대: 1

  • 작성자
    Lv.81 박왈왈
    작성일
    20.03.26 02:29
    No. 4

    무겁거나 딱딱한 느낌은 아니네요. 분량으로 치면 2권도 안됐는데 진도도 상당히 빠르고 재밌습니다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53 st******..
    작성일
    20.03.26 03:44
    No. 5

    확실히 자료조사 많이하신 흔적이 보이죠 재미있는 글입니다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70 핏빛여우
    작성일
    20.03.26 15:29
    No. 6

    씹덕이 되어버려서 페그오만 생각나지만 보러가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0 핏빛여우
    작성일
    20.03.26 15:31
    No. 7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좀 더 전통판타지 쪽이면 좋았을텐데...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37 n5******..
    작성일
    20.03.26 17:35
    No. 8

    발더스 게이트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에 나오는 대화체 원한사람은 후퇴하라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20.03.26 20:57
    No. 9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네요. 요즘 살짝 고전/정석적인 기사물이 뜨는 중인데 요건 적당히 잘 섞여있는 느낌...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86 클레이크
    작성일
    20.03.26 22:39
    No. 10

    윗 댓글 말대로 성공한 절충이 돋보입니다. 게임 시스템과 로우파워 판타지의 느낌을 잘 섞었달까요? 특히 책사형 주인공의 단점 중 하나가 전략 전술의 묘사인데 실제 전투를 모티브로 약간 변형하여 묘사하고, 원본 전투를 설명해주는게 굉장히 좋네요. 어설픈 모험으로 창작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라도 생각합니다.
    다만 글이 너무 수월하게, 위기가 없게 진행되다보니 긴장감이 좀 적긴 하고,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을 조금 수월하게 받아들이는 감이 없잖아 있으니 참고하시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최근 읽은 이세계/게임 진행물 중에서 비교하자면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무게감은 좀 덜 하지만 재미는 분명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찬성: 1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4 고생문
    작성일
    20.03.29 06:33
    No. 11

    실제 전투의 모티브가 된 칸나에전투?에서
    왜 양 옆에 강과 산맥을 둔 야전에서 싸움을 강제했는지가 설명안되어있네요
    그때 로마군은 보병의 수는 2배 많았지만 대다수가 2달가량 훈련된 보병위주였고 기병이 매우 적었습니다
    카르타고 군은 중기병 경기병 중보병 경보병 편제에 로마에 비해숙련병이었고 기병이 2배가량 많았죠

    이 많은 기병차이로 인해 로마군이 양옆에 기병의 운신을 막아줄 자연지물을 놓고 배수진 치듯 밀집보병으로 싸우게한거죠

    당시 전투는 일반적으로 기병이 주로 우측인가? 한쪽에 배치되어 둥그러니 쌈싸거나 옆구리를 치는 식으로 행해지는데
    이때 상대방은 같은곳에서 기병싸움하거나 자기들도 우익에 몰빵해 서로안만나고 기병을 몰빵해 같은식으로 유린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누가 먼저감싸나 식
    아무리 기병이라해도 밀집된 보병 특히 창이라도 가진 보병 정면으로 부딪히면 처음엔 보병들이 날라가도
    가다가 말이 돌파력을 잃게되는순간 둘러쌓여 죽기에
    주로 외곽을돌거나 옆구리 후방을 찢거나.
    외곽을 감싸 몰이사냥해서 칼을 휘두르지못하게하거나 등등 역할을했죠

    암튼 그렇기 때문에 로마군이 거기서 싸우려고한거고
    한니발은 이를 이용하여 경보병이 산을 넘게해서 뒤치기를 하고
    기병으로 하여금 감싸게해서
    이른바 쌈싸먹기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리보병병력이 많아도 밀집된 곳에서 아군들이 사방에서 압박당하면 뒤로 물러나지도 못하고
    아군의 압박에 의해 칼한번 휘두르지 못하고 반항을 못하게되는거죠
    이때 오히려 기병의 지유로운 움직임을 억제하려던 양쪽지형지물때문에 더 쉽게 쌈싸먹힌거임

    그런 설명없이. 단순히 산맥을 넘어 뒤치기 승 했다는 식은 용납하기어려움..

    사실 저도 13화까진까 너무 어설프게 합류해서 이해가 안가 대충봤는데

    전투가 왜 그렇게 강제되는지 설명없이 칸나에 전투의 포지셔닝만 따온것같음

    개인적 생각임 후훗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9 아폔
    작성일
    20.03.26 22:57
    No. 12
  • 답글
    작성자
    Lv.59 아폔
    작성일
    20.03.26 23:48
    No. 13

    즐감 당근빠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데르미크
    작성일
    20.03.26 23:51
    No. 14

    추천글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글찾았네요 순식간에 다읽고왔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5 ch******..
    작성일
    20.03.27 00:27
    No. 15

    매력적인 글이네요. 추천글 덕분에 좋은 작품하나 알았습니다. 감사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8 일상의가치
    작성일
    20.03.27 01:54
    No. 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9 저녁江
    작성일
    20.03.27 03:26
    No. 17

    최신화까지 보았는데 재밌습니다.
    우선 작가님의 필력이 뛰어나고
    적당히 재치있는 개그가 있지만
    글에 품위와 깊이가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4 고생문
    작성일
    20.03.27 10:54
    No. 18

    철저히 고인물의 입장에서

    이게 어케 지능캐임??

    으음

    그냥 찐따캐임

    개연성 말이안댐

    필력 좋은편

    읽은만함. 완전 가볍지도 않아서 라이트유저라면 읽을만

    고인물이라면 중간에 지루해질것

    지능캐가 아니라 예언캔데.. 예를들어 그 예전에 회귀캐들 같은 모습을 하는게아니라 당연하다는듯이 스토리가 전개됨
    고인물 설정이 주먹구구 식인게 보임 큰 맥락만 있고 세세한 설정이없으니
    작가가 소설을 씀에 있어 에피소드 형식으로 그때그때 써가는것같은 느낌이있음
    후훟후ㅜ훟후후훟 이러는난 글도 못쓰지
    그럼 이만

    때론 고인물입장 리뷰도 필요할것 같아서...

    찬성: 3 | 반대: 24

  • 작성자
    Lv.75 GellyRol..
    작성일
    20.03.27 17:18
    No. 19

    재밌네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9 플라넷
    작성일
    20.03.27 17:49
    No. 20

    추강하려고 돌아왔습니다.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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