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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고자라니!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
19.06.16 12:37
조회
2,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보십시오 ㅋㅋㅋㅋㅋㅋㅋ 동자공입니다.


이 소설은 환생표사 같이 최신 트렌드 같은 무협은 아닌거 같습니다.

약간 옛날 무협 같이 투박하고, 웃음도 그냥 웃음이 아니라 너털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소설이지요.


그리고 소재가 동자공입니다. 12성 대성한다고 여자를 안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대성하면 신화경에 올라 선인이 될 수 있는,

고자가 되어 선인의 경지를 이루는 동자공을 주인공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평범한 남자입니다.

어찌 그리 불쌍한 주인공을 만들었는지 작가님 나쁩니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약간 작가님이 김용 초기 스타일과 비슷하게 글을 쓰십니다.

물론 그 서술의 정도와 양은 당연히 짧고 축약되어 있지만, 마치 사조영웅전에서 곽정의 아버지와 구처기가 연을 맺는 것처럼

이 소설도 비슷하게 시작하고, 메인 히로인은 정혼자가 있고, 악녀의 스승은 마치 매초풍 같으며, 악녀(히로인 삘)는 성격이 이막수와 비슷하면서도 다르지만 악녀임에도 불구하고 미워하기 애매한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물론 하위호환으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무협을 싫어하는 저에게도 와 닿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장 큰 이유는 "동자공" 때문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글에 ㅋ 써서 죄송합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독자분들을 위해 줄거리를 대충 알려드리자면,

부모를 잃은 주인공은 스승에 의해 키워지는데, 천음절맥이라 오래 못삽니다.

그래서 스승은 무공을 가르치지 않기로 한 걸 취소하고, 어떤 계기로 받은 건강법을 가르치는데,

나중에 그게 동자공인걸 알게됩니다.(스승도 배움, 더블고자)

그래서 어찌어찌 하산한 이후 동자공을 익힌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끄아아아아아아악

이게 뭔지는 읽어보시면 알겁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43 왑썹브로
    작성일
    19.06.16 13:23
    No. 1

    김용소설보면 덕후라서 보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식인다람쥐
    작성일
    19.06.16 13:26
    No. 2

    완결때까지 계속 고자면 볼텐데
    아닐거같은...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16 13:39
    No. 3

    최소한 중후반까지는 고자일거 같습니다 ㅋㅋ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1 작은암자
    작성일
    19.06.16 14:24
    No. 4

    아무 여자나 젖이 나오는 부분에서 하차...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16 14:53
    No. 5

    혹시 그 여자가 누군지 보고 하차 하셨나요? 채음보양하는 30대 인간이고, 아기 안 낳아도 젖 나오는 여자도 있어요. 애매하지만 그 여자도 주인공과 나이 비슷한 딸이 있구요

    찬성: 0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81 작은암자
    작성일
    19.06.16 20:03
    No. 6

    무슨 아무 여자나 젖이 나와요? 초딩인가.. 작가 수준이 딱 나오는데

    찬성: 1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6.16 23:45
    No. 7

    ?? 감상선 이상이거나 약잘못 먹은거 아니면 젖안나와욤 , 그랬으면 관련 상품을 팔았겠져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84 아스힘
    작성일
    19.06.16 16:19
    No. 8

    재밌군요. 추강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호주야가다
    작성일
    19.06.16 17:09
    No. 9

    10화 하차. 상상력과 구성이 빈곤한걸 구무협이라고 치장하는 전형적 불쏘시개. 뒷님들은 시간낭비하지 않길 바람.

    찬성: 17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16 18:36
    No. 10

    음.. 제가 용어를 잘못 알고 있었군요. 전 최신 무협 경향이 아니라는 뜻에서 구무협이라고 한건데,
    찾아보니까 구무협 정의가 80년대의 무협이네요, 한자많이 사용하고 캐릭터성보다는 집단의 정체성같은걸 중요시하던 무협이요..
    전 그당시에 태어나 있지도 않았기에 그 용어를 몰랐네요. 제가 무협을 읽기 시작한게 2008년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8

  • 작성자
    Lv.43 왑썹브로
    작성일
    19.06.16 19:24
    No. 11

    이 소설 태클은 아니고요. 저는 개방에 대해서 항상 의문점이 있습니다. 거지라는게 병역 가족 세금 모든 의무를 버리고 일안하고 구걸하는 애들입니다. 사지 멀쩡하고 거기다 개방도라고 무공까지 익혔으면 오히려 일반인들은 멸시하겠죠. 아무것도 책임지는것 없이 남에게 빌어먹고 사는 애들인데 개방도라고 개방장로라고 입 막놀리는게 가능한가 싶네요. 이때는 더 먹고 살기 힘들때라 우리 생각보다 더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막말로 다른방파는 제자도 있고 도관도 운영해야고 범죄를 저지르면 잡을수 있게 주거지가 있습니다. 개방거지들은 범죄를 저질러도 잡을수도 없어요. 주거지가 없으니..그래서 더 사회적 분위기로 관이나 사람들은 개방도를 더 멸시하지 않을까요? 머 더 깊게 들어가서 개방도 활동비나 무공을 위한 식사라던지 말도 안되는게 많지요. 그래서 소설이고 무협이지요. 하지만 개방도가 무공을 배웠다고 입털고 다니는게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16 19:36
    No. 12

    음,, 일단 소설이랑 관련 없긴 한데, 제 어줍잖은 지식으로 대답을 해드리자면, 김용 소설에 나오는 개방을 포함해 많은 작품들에서 전형적으로 내려오는 개방의 가치는 '의'입니다. 정의로움을 추구하지요. 그렇기에 거지들의 집단이지만 생각보다 상하관계나 규율에 엄격하고, 범죄를 저지르면 자체 처벌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뇌피셜로요.
    그리고 보통 소설에서 떠돌아 다니는 거지는 대부분 개방 장로거나 소방주, 방주, 전대 방주 등입니다. 일반 제자(일결 이결 삼결 제자 같은)들은 대부분 한 분타에서 머물죠.
    그리고 개방을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거지라는게 병역과 세금의 의무를 다 버리고 일안하는 집단이지 않습니까? 그게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집단이 고려시대의 절과 조선시대의 서원입니다. 그런데 그당시에 그 집단들의 영향력은 굉장히 강력했죠. 물론 알맞은 비유는 아닌듯 싶긴 한데, 중국 무협에서의 당당함이란 결국 '文'보다는 '武'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관과 관련되지 않은 이상 힘이 강한 집단이 떵떵 거릴수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보통 소설들에서 개방이 당당한 이유는 '정의'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과 구파일방이라는 정파의 기둥으로써 정보를 수집하고 숫자의 파워를 사용하여 싸우는 등 '소설 이전 시점'에서 뭔가 이룩한게 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3 왑썹브로
    작성일
    19.06.16 19:44
    No. 1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06.17 20:50
    No. 14

    무협이 중국 특유의 허풍을 섞었지만 그 본질은 건달과 그 지역 장원을 가진 작은 호족입니다.
    벼슬자리 갈 정도의 대단한 가문은 아니나 치안이 미치지 못한 시골에서 거진 왕처럼 군림하는 무슨 무슨 장 조가장, 장가장 이런 애들이 요즘으로 치자면 지역 유지고 치안이 불안한 시대였으니 당연히 사병을 가지고 있었고요. 여차하면 노비와 소작농에게 창이나 칼 한자루씩 쥐어주면 수백의 무력집단이 되죠.
    정파는 국가가 어느정도 묵인해주는 집단이고 사파는 제도권 밖에 있는 건달 집단이죠
    그렇다면 개방은 이건 우리날 일제감정기와 광복 이후의 거지들의 특성을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거지들은 폭력을 기반으로 이익을 취하는 양민 위에 있는 집단과 다르게 사회에서 제일 힘없이 천대 받은 양민 아래의 집단입니다.
    굶주리기 싫고 하나라도 더 먹기 위해 악바리 근성이 있습니다. 거지 중에는 어린 거지, 여자 거지도 있지만 젊고 싸움 잘하는 거지들도 있지요. 이중에서 제일 싸움 잘하고 독한 놈이 왕초가 됩니다.
    건달 집단은 의리니 뭐니 하면서 가오 잡고 하지만 어쨰든 폭력으로 이득을 취해 잘먹고 잘사자는 취지라 조직의 끈끈함의 한계가 있지만.
    대부분 거지들은 고아죠. 고아가 커서도 어른 거지가 되는 경우죠. 이중에는 형제나 남매도 있고 피 한방울 안 섞였다고 해도 어릴때부터 한 거적때기 공유하며 콩한쪽도 나누어 먹는 진짜 패밀리죠.
    거지들은 사회 제일 취약한 집단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해야 합니다. 서로 동냥질 하기 위한 나와바리 싸움은 치열하지만 외부에서 누가 건들이거나 하면 모든 거지들이 낫이나, 쇠꼬챙이 뭉둥이 들고 우르륵 와서 다구리 칩니다.
    어차피 거지라서 잃을 것도 없고 여기서 물러나면 빌어먹는 짓도 못하니까요. 또 거지라서 호적이 없어서 설령 살인을 하고 다른 지역으로 튀어도 대게 못잡죠.
    거지들끼리는 끈끈해서 타지역으로 도망가도 숨겨줍니다.
    그래서 그 지역의 패권을 잡은 건달들도 함부로 못건드려요.
    당시 건달들끼리 싸움 할떄 나름의 룰이 있지만 거지들은 그런거 없거든요. 생존이니까는 룰이 없어요. 잡히는 대로 들고 가서 다구리 까요. 자기네끼리 힘들면 다른 지역 거지들끼리 와서 같이 다구리 까요.
    더이상 떨어질 때가 없는 사회적 약자니까는 그들끼리 유대감은 끈끈함을 넘어 생존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다리 밑의 한 거지 집단의 왕초는 독하고, 싸움도 잘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족애가 강한 애가 맡아요. 아무리 싸움을 잘해도 리더쉽이 없으면 그 거지 집단은 흩어져서 이웃의 거지 집단으로 흡수됩니다.
    거지들이야 천성이 굶지만 않으면 되서 밥주고 왕초 거지들에게 가끔 기생집 가서 접대하고 양복 사 입을 용돈을 건달이나 그 지역 상인 협회장이 쥐어줘요.
    만약 거지촌의 힘없는 어린 여자 거지가 강간 당했다고 하면 그 지역 아무리 싸움잘하는 건달이나, 지역 유지라도 뒤져요.
    거지들은 순박함과 단숨함의 경계에 있는데 구걸하는데 경멸하거나 박대하면 반드시 보복합니다. 반대로 밥을 주거나,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안해요.
    어린 거지들에게 동냥을 한 친절한 소녀가 있었는데 동네 건달들에게 겁간 당했는데 그 건달들을 거지들이 다 찾아내서 몇놈은 죽이고 몇놈은 아킬레스건을 끊은 적도 있습니다.
    거지들은 도 숫자도 많고 그 중에는 싸움 잘하는 거지들도 있어요.
    김두한도 거지 출신이었고요.
    거지왕 김춘삼 자서전을 보면 김두한과 거진 호각으로 붙을 수 있는 동생이 세명이나 있었습니다. 김두한도 김춘삼한테는 형님 대접 했고 동대문사단의 이정재도 쫄았습니다.
    한번은 김춘삼이 단신으로 이정재를 찾아와서 으름장을 놓았는데.
    "한번만 우리 애들 건들면 전국의 내 거지 동생들 다 불러서 네놈들을 병신으로 만들어주겠다."
    이정재가 잘못했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김춘삼은 거지 왕이기 때문에 그가 말하면 전국의 젊고 싸움 잘하는 수천명의 거지가 동대문으로 상경합니다.
    뒤져요.
    네 거지들의 네트워크는 전국구였고 김춘삼이 전국 거지왕으로 추대되었어요.
    사회 최 밑바닥 층이기 때문에 이들은 서로를 돌보아요.
    김춘삼이 독기도 있고 싸움도 잘하긴 했지만 전국 거지들 중에 김춘삼을 능가하는 싸움꾼도 많았는데 왜 다들 김춘삼을 따르냐면 가족애가 강합니다.
    김춘삼은 나이 찬 기집애들을 시집갈 자리 알아봐주고 좀 똘똘하다 싶은 애들은 공부도 시켜요. 그리고 거지 생활 청산 하고 싶은 젊은 거지들에게는 일자리도 주고 장가가겠다는 놈에게는 한밑천 챙겨줘요.
    이 돈은 거지들이 동냥에서 모은 돈으로 이루어집니다.
    개방도 이와 비슷합니다.
    문파들 끼리 서로 더 벌겠다고 경쟁하지만 개방은 배만 부르면 되잖아요. 동냥할 쪽밥을 안 깨고 개방 장로급들에게 예의 갖추며 술한잔 올리는게 무협 세력들에게는 이득이죠.
    그리고 이런 개방이 유지될려면 그 정신과 개념이 올바러야 하죠.
    서로 챙겨주는 집단인데.
    그래서 개방이 정파 거두의 한축을 차지 하지 않았나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9.06.28 04:40
    No. 15

    7-8년전에 거지 관련 글 문피아에 올린 적 있습니다.그 땐 이런 저런 잡담 할 기회가 많았죠.
    길거리에서 새벽녘에 차비 좀 ... 하는 놈에 대한 소회를 올리면서, 개방 . 과연 힘있는 자들이 거지로 만족할까? 라는 글 올렸더니... 뭐. 볼 만 했습니다.나름 배틀도 벌어졌구요. 댓글 근 백여개로 기억 하는데. 제가 그 글 지웠는지 생각나지는 않지만...두 개의 댓글은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때 무협 초보작가 이시지만 엄청난 인기 끌고 계셨고 저도 그 분 새글만 기다렸는데 그 분 말씀? 가진 것 없는 자들이 정의롭다는... 저도 가진 자들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가진것 없는자들이 본성이 착하다 볼수 없다는 생각이었고.
    추천란 이나 한담란에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랑 계속 부딪혔던 어떤 분은 개방은 송나라 망하고 의협지사들이 비밀결사로 만들었다는 역사적 사실(ㅋㅋ) 들고 나오기에 가진 자들이 거지가 되어 정보를 입수해도 누구에게
    줄 것이냐? 비밀결사면 정의보다는 본인의 신념이 우선하기에 편향된 시각을 가지다 보면 결국 반청복명 지랄하던 흑사회 꼴 나는 거 아니냐는 배틀 벌였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만약 거지가 돼서 타구봉법 취팔선보를 극성으로 익혀 무림의 고수가 됐다면 과연 거지로 살아 갈 수 있을지? 나보다 허접들이 최소한 도장이라도 차려서 나름 목에 힘주고 마눌,자식 데리고 사는데 어라? 난 고수인데 왜 빌어먹고 살아야되지?

    그런데 의외로(제 생각엔 의외로) 개방은 구파일방의 하나이며, 정보통이고 의협집단이다라는 의식과, 그래요. 클리세 건들기는 힘들다 쳐도, 본인들이 길거리 거지 만나면 돌아갈 사람들이(온전히 제 추측입니다만).가진 것 없는 자들이기에 정의롭다?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9.06.28 05:03
    No. 16

    개방에 대해 우호적인 글들을 보면 공통점 있습니다.
    ~~지 않았을까요? ~~했을 것입니다. 전제를 달겠습니다. 유랑민, 빈민을 말 하는게 아닌 무공을 익힐 정도로 정상적이며 강건한 신체를 가지고도 경제활동은 하지 않고 빌어먹던 좀벌레, 바퀴벌레들이 거지 집단 중 개방이라면 뭐.
    본인들이 이야기 하면서도 근거가 없다는게 ㅎ
    심지어 개방 거지(노동하지 않고 빌어 먹는 천하에 쓸모없는 경제를 좀먹는 바퀴벌레들)(개새끼는 집이라도 지키니 거지들과 비교하면 안되죠)가 송나라때 비밀결사 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들고 나온 어떤 분. ㅋㅋ

    김춘삼. 미화 하지 마세요.
    그가 집단 안팎에서 휘두른 폭럭 결코 미화 돼서는 안됩니다. 그나마 김춘삼은 자력갱생 거지들 모아서 스스로 경제활동이라고 하려고 했고 정치권 똥꼬라도 빨았지만. 개 방!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9.06.28 05:16
    No. 17

    아마도 개방에 대해 공개 토론 글 올리면 70퍼 이상 의협집단이라고 할 겁니다. 그동안 믿어왔던 틀을 부수기 싫은거죠. 최소한 무협을 읽는 동안만은 그게 정의라고
    생각해 왔으니까요. 태극기 부대가 눈 감고 귀닫고 주둥아리에 욕설과 거친 손 놀림 지랄 떠는 꼴과 어찌보면 같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28 10:41
    No. 18

    그냥 편하게 읽다보니 갑자기 어이가 없어서 답글다는데요.?? 개방이 실존하는 단체였나요?
    실존 단체라면 뭐 할말이 없지만, 개방이 정의로운 단체라고 읽어왔던 틀을 부수기 싫은게 아니라, 개방이 정의로운 단체라고 의제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작가가 그렇게 썼으니까요.
    무협이 실제 세상을 반영하는 장르도 아니고, 그냥 소설입니다. 소설을 읽는데는 많은 방식이 있죠. 고딩때도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무협이나 판타지 같은 창작 장르들은 반영론으로 읽으면 안됩니다. 너무도 당연한 건데, 거기서 다들 실수하고 계시네요.
    물론 무협소설들이 중국 역사와 동반해서 쓰여지기는 하지만, 무림이란 세계는 실제로 없던 세계입니다. 그런데 중국 역사상 어쨋다, 실제 사람이라면 그럴리 없다 하는건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작가가 현실감 없게 썼다는걸 비판할 지언정, 작가의 설정이나 무협소설의 틀 자체를 가지고 말하면 안되죠.
    태극기 부대 저도 싫어하지만, 그거랑 비교하면서 뭐라뭐라하니까 그냥 댓글 읽는데도 기분이 팍 상하네요.
    작가가 개방을 의협집단이라고 썼는데, 실제로는 의협집단이 아닐 것이다 아무리 외쳐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28 10:41
    No. 19

    그냥 편하게 읽다보니 갑자기 어이가 없어서 답글다는데요.?? 개방이 실존하는 단체였나요?
    실존 단체라면 뭐 할말이 없지만, 개방이 정의로운 단체라고 읽어왔던 틀을 부수기 싫은게 아니라, 개방이 정의로운 단체라고 의제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작가가 그렇게 썼으니까요.
    무협이 실제 세상을 반영하는 장르도 아니고, 그냥 소설입니다. 소설을 읽는데는 많은 방식이 있죠. 고딩때도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무협이나 판타지 같은 창작 장르들은 반영론으로 읽으면 안됩니다. 너무도 당연한 건데, 거기서 다들 실수하고 계시네요.
    물론 무협소설들이 중국 역사와 동반해서 쓰여지기는 하지만, 무림이란 세계는 실제로 없던 세계입니다. 그런데 중국 역사상 어쨋다, 실제 사람이라면 그럴리 없다 하는건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작가가 현실감 없게 썼다는걸 비판할 지언정, 작가의 설정이나 무협소설의 틀 자체를 가지고 말하면 안되죠.
    태극기 부대 저도 싫어하지만, 그거랑 비교하면서 뭐라뭐라하니까 그냥 댓글 읽는데도 기분이 팍 상하네요.
    작가가 개방을 의협집단이라고 썼는데, 실제로는 의협집단이 아닐 것이다 아무리 외쳐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나를말하다
    작성일
    19.06.17 14:16
    No. 20

    추천 해보고 느낀점이랄까요.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나에게 재미있던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비호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게 재밌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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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꿈   등록일 : 23.08.22   조회 : 395   좋아요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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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을   등록일 : 23.08.21   조회 : 729   좋아요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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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등록일 : 23.08.20   조회 : 857   좋아요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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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바   등록일 : 23.08.20   조회 : 360   좋아요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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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   등록일 : 23.08.19   조회 : 595   좋아요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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