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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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마을사람
- 19.10.06 15:3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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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8 금태양아치
- 19.10.06 16:2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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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0 bpolt
- 19.10.06 18:1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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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 잉이이
- 19.10.06 20:2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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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장호(章淏)
- 19.10.06 17:5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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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0 싱드신드롬
- 19.10.07 19:1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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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5 장호(章淏)
- 19.10.07 22:5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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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체르나
- 19.10.06 18:13
- No. 8
일단, 조금만 읽어보고 하는 말이며 스포가 첨가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저는 읽으면서 주인공이 매력을 못 느끼겠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유령 같은 사람을 만나며 다른 사람들은 주인공이 그 사람을 본다고 하자 정신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이죠. 주인공도 그렇게 생각하려다가 유령 같은 사람이 막 번개를 칩니다. 그러면서 무서워하죠. 이해합니다. 근데, 그 유령이 주인공의 몸이 집이라고 하자 막 화냅니다. 전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보통 이해하지 못하는 낯선 사람이 자기 몸이 집이라고 하면 화낼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이 번개를 내릴 수 있는 힘이 있는데 화를 낸다고요? 식비도 들지 않고 그냥 조용히 자기 주위를 떠돌 뿐입니다. 대항하면 번개를 내리던 초자연적인 힘으로 죽일 수도 있어요. 근데, 화를 내더라고요. 과연 그것이 죽음을 각오하고 대항한 것일까요? 전 그 부분에서 주인공이 만용을 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방관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전 용기와 만용을 구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용을 부리면 구하려는 대상과 구하려는 자신 모두 죽이고. 용기는 둘 다 구할 수 있게 구분 짓는 것. 최소 상대 혹은 자신만이라도 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이 주인공이 소방관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으며 이런 사람이 소방관이 되면 괜히 주인공과 가까운 사람만 아프고 안타까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만 읽고 과하게 생각한 것일수도 있지만, 왜 번개까지 내린다고 무서워 했으면서 자기 몸이 집이라는 것에 그렇게 화를 냈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
답글
- Lv.1 [탈퇴계정]
- 19.10.07 15:2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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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6 체르나
- 19.10.08 03:58
- No. 10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네요. 귀신이 없으면 주인공이 죽거든요? 실제로 이렇게 화내기 전에 귀신이 한번 살려주었고요. 즉, 귀신이 없으면 주인공은 그냥 죽어요. 그런 사정을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화낸답니다. 그리고 어차피 주인공은 귀신에게 해를 끼칠 방도를 모르니 귀신이 무시하거나 계속 괴롭히면 당할 수 밖에 없어요. 근데 그런 거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집을 부술 리가 없겠지 라고 생각했다면 주인공이 너무 바보여서 아프네요.
세상에는 죽는 것보다 죽지 않고 계속 고문하는 게 더 괴로울 텐데 말이죠. 뭐 본문에도 주인공이 생각이 짧다고 나왔으니 생각이 짧아서 무대포인 주인공이 싫은 사람 또한 보지 않는 편이 낫겠네요. 이렇게 피해 입은 것도 없는데 사정을 알아보지 않고 화부터 내는 사람이 소방관이랍니다. 신고 까딱 잘못 하면 주민한테 화낼 것 같아서 무섭네요 ㅠㅠ 설득조로 나가주시면 안되겠습니까?하면 귀신도 그 이유를 차분히 알려주었겠죠? 그런 매너도 없어요. -
- Lv.96 체르나
- 19.10.06 18:3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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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뚠뚠한고냥
- 19.10.06 19:1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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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세마포
- 19.10.07 09:2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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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아라라
- 19.10.07 23:5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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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궹이
- 19.10.08 00:5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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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글읽는대딩
- 19.10.13 22:54
- No. 16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