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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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826dodon..
- 19.05.05 15:42
- No. 1
공모전에서 제일 재밌게 봤다구요? 전 23화까지 봤는데 보는내내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추천글에서 재밌게 읽고 완결까지 읽고 싶다길래 참으면서 봤는데 더 이상은 못참겠습니다. 개연성이나 전개가 좋다구요? 도대체 어딜봐서요? 눈 씻고 찾아봐도 뇌에 문제있는듯한 주인공과 억지스럽고 과장스런 전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래의 삶을 경험하고 과거로 돌아왔지만 부모님 등골 빼먹을 생각하며 나태하게지내는 히키코모리 주인공. 그런 주인공을 한심하게 생각하며 축구에 재능을 나타낸다기에 스페인에 여행간다며 버리고 오는 부모.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특히 시스템의 압박에 어쩔 수 없이 축구를 계속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작가의 의도가 파악이 안됩니다. 후에 생각을 고쳐먹고 축구에 전력을 다하는 전개로 갈 수 있겠지만 독자들이 좋아하는 전개도 아니고 지금까지의 작가의 필력으로 보아 재밌있게 전개할 수 있는지조차 의심갑니다. 스마트폰이라 쓰기 힘들어 마지막 한마디만 합니다. 정말 이글이 재밌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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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작문벌레
- 19.05.05 16:1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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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싱드신드롬
- 19.05.05 15:5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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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kalris
- 19.05.05 16: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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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관측
- 19.05.05 23:0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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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금기린
- 19.05.06 04:1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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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자영검
- 19.05.06 05:06
- No. 7
불만있는 분도 있겠지만, 장르소설을 재미삼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읽을 만한 글이라고 생각함.
스포츠물의 기본적인 재미(먼치킨적으로 성장해 리그 학살하는)는 분명 있고, 쥔공 성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조금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패륜적인 성격은 아니라 혐오감까지 부르지는 않음. 거기에 문체도 비문이 심한 따위의 큰 결점 없이 곧잘 읽히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음.
물론 사람마다 역린이 있어 쥔공의 특정 행동에 정나미가 떨어지는 독자가 있을 수 있음. 그런데 그 역린이란 것도 사람마다 다른 것이라 축구소설, 스포츠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단 시험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함. 어차피 공짜이기도 하고...
참고로 나는 꽤 재밌었음.
그리고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글에 개그요소가 꽤 진한데 어딘지 모르게 예전 소설 '일식이가 간다'와 좀 성격이 비슷하게 느껴졌음. 비슷한데 좀 덜 과장된 분위기랄까? 개인적으로 괜찮았지만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고 생각함. -
- Lv.57 하늘까시
- 19.05.06 09:3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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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케너비스
- 19.05.07 05:3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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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개구리파워
- 19.05.08 21:5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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