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추천글이 올라와서 보러 갔을때 글 초반부는 정말 좋았는데 수련과정에서의 설정이 좀 모호 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독자 입장에서 글을 읽을때 주인공에게 어느정도 감정이입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모호한 설정 보다는 진부하지만 개연성있는 설정이 독자 입장에서는 더 몰입하기에 좋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취향에 따라 갈리리라 봅니다
선작해서 읽고는 있는데 설정 자체의 한계(사실상 엔딩이 확정된 회고록) 때문에 아주 재밌다고는 못하겠네요. 서문에 "내가 기록을 안하면" 사람들은 그저 "운좋은 소드마스터"로 알 것이라 썼으니 성장을 해도 "운좋은 소드마스터"가 한계라는 얘기고, 시작부터 소드마스터이니 소설 내내 실력성장의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니까요.
차라리 소드마스터로 시작을 하지 않았거나, 서문에서 결론을 스포하지 않았다면 조금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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