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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1 chemirom
작성
21.06.16 21:12
조회
712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홍안.
연재수 :
48 회
조회수 :
10,578
추천수 :
392

오늘 하루 33화까지 정주행을 했습니다.
추천글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네요.


<아내의 주술에 빠지다>
이런 종류의 소설은 문피아에서 보기 드문 글입니다.
겜판이나 아카데미물 헌터물 기업물 예능스포츠물이 아닌 미스터리물도 그렇고.
단순한 호러물도 아닙니다.


아주 잘 쓴 미스터리 오컬트물입니다.
물론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독특한 내용과 설정, 뛰어난 필력, 탄탄한 서사 흐름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구요.
특히 작가님의 장면묘사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매 화마다 영화를 보는 것처럼 이미지가 그려지며 소설 속으로 몰입을 시킵니다. 술술 읽히는 게 가독성도 좋구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반전 요소들도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회귀물 요소도 있는데요. 다른 소설들은 보통 극초반에 나오지만 이 소설은 무려 17화에 회귀가 나옵니다. 그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끌고 나가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독자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는 스포를 최소화 하면서 줄거리 및 제가 느낀 회차별 특징만 간략히 말씀드리면


현재 성공한 사업가인 주인공이 어린 시절 동굴에 갔다가 괴물에게 빙의가 되었는데, 자신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 사실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구요.
(아내에게 뭔가 중요한 비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봉인되어있던 괴물이 부활하는 조건으로 카 ㅈ ㅣ 노에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3년 전에 벌어진 일을 현재 일어나는 일처럼 생각하는 주인공이 이상한 일들을 겪다가 하나씩 실체가 밝혀집니다.


다소 행복한 1화에서 2화로 넘어갈 때, 분위기가 확 바뀌고 6화까지는 약간의 오싹함이 느껴집니다.

이후 17화까지 꽤나 큰 스토리의 빌드업을 탄탄하게 해나가다 17화에 회귀하며 재미를 더하고, 미션 제시 등의 요소 등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며, 과거에서의 활약으로 현재가 바뀌기도 합니다.
(31화~33화. 이 대목에서 깜놀했습니다. 또한 암울할 것 같은 미래가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보다 행복한 결말로 갈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최신화까지는 미션이 몇 개 안 나왔지만 꽤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 중입니다.


미스터리 소설이라 아무 생각 없이 보기보다는 집중해서 읽었을 때 더욱 재미집니다.


노출이 많이 안 되어서인지 유입수가 적어서 안타깝습니다. 재밌게 보고 있는데 혹시 좌절하신 작가님이 연중 할까 봐 걱정도 되구요. 보다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 및 추천 글을 적어봅니다.


마지막으로 문피아에 이처럼 다양한 소설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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