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옆동네 노란집에서 웹 소설에 입문하고 문피아까지 1년 반? 조금 넘은 독자입니다. 저는 평소 스포츠를 즐겨 스포츠에 관한 창작물을 찾아보는 편입니다. 만화부터 웹툰을 거쳐 웹소설 까지 읽으면서 스포츠 작품 특성상 처음에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성공하고 그 이후에 업적을 쌓아나가는데 업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루즈함이 많이 느껴져 저는 전작들이 용두사미(龍頭蛇尾)인 작가는 차기작을 소비하지 않았고 안정적인 작가들 위주로 소설을 즐겼습니다. 많은 작품을 즐겼음에도 유료로 소비되는 작품에서 갈증을 느낀 저는 무료 연재란을 찾으면서 이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흔한 맛이지만 예전에 느꼈던 재미를 주는 작품이라 생각해 알림설정을 하며 보는데 작가님이 성적이 부족하여 유료화를 고민하신다고 하기에 이 글을 씁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야구에 재능을 가진 소년이 미래의 자신을 인지하면서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일반적인 소설과 같은데 저는 이 소년이 미래의 자신의 말을 듣고도 부정하면서 반론을 제시하는데 제 뜻을 꺾는 것이 아닌 타협을 하면서 서로의 시너지를 줍니다. 또한, 이소설은 제목에서 알듯이 포수와 투수를 동시에 하는 투타 겸업소설인데 최근오타니가성공하면서투타 겸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줄면서 댓글도 거슬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포수를 고등학교 때 와서야 시작한 주인공을 위해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능력으로 먼치킨의맛을 더했고 투수와 포수를 동시에 하기에 두 분야의 경쟁자들의 텃세를 이겨내는 주인공의 과정도 흥미롭습니다. 최근에 자주 보이는언더에서부터올라가는 전개를 적용한 이 작품은 150화 정도에 픽하고 끝내버리는 작품과는 달리 앞으로 생겨날 이야기가 많아 기대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료회차 수도 많은 이 작품 한번 즐겨보시길 바라며 처음 써보는 추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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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미소녀세라
- 21.09.08 07:4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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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2 수시망
- 21.09.08 11:1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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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구르믈너머
- 21.09.09 21:4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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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2 수시망
- 21.09.09 21:4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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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멸점이소
- 21.09.11 09:0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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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2 수시망
- 21.09.11 21:1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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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라펭
- 21.09.12 01:4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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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2 수시망
- 21.09.12 02:0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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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JengE
- 21.09.24 02:4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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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한솔쓰...
- 21.09.24 10:4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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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우키히
- 21.09.24 14:4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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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as******
- 21.09.29 01:0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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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델리만쥬
- 21.10.04 02:4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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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ri******..
- 21.10.26 00:20
- No. 14
투수 포수는 진심 선넘는거지 옆동네 강건우가 문제가 아니라 강건우는 투타겸업이 아니라 타자를 하는데 마무리나 어쩔 수 없을 때 진짜 가끔씩 선발 등판한다는 점에서 개연성이 부여 됨 근데 포수는 1년내내 타 포지션 대비 잔부상이 더 많은 직업이고 투수 특성상 온몸을 쥐어짜내서 투구를 한다는 메커니즘 때문에 투포수를 동시에 할 수는 절대 없음 그리고 포수들이 포스트 시즌이럴 때만 오면 부진하는 이유가 체력문제 거기다가 1년동안 100마일이 넘는 공을 받아오면서 손이 너덜너덜 해지기 때문임 또한 오랫동안 쪼그려 앉아있기 때문에 무릎에도 당연히 좋지 않음 홈에 쇄도하는 주자와 충돌하는건 비일비재 한 일이고 사실 이것도 일부임 더 쓰려면 쓸 수 있지만 지금 내가 말한 이 이유들만으로 투 포수 겸업이라는 것이 야구 좀 깊게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얼마나 읽기 거북해지는 소재인지 알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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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mj*****
- 21.11.01 01:3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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