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 게임을 곁들인 먹고싶어

독점 너의 비급을 먹고 싶어

글

하카HAKA

# 무협 # 빙의 # 시스템 # 깨알보상 

안녕하세요

 처음 이 작품을 읽게 된 이유는 괜스레 췌장이 먹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목에 이끌려 들어와보니 작가님이 ‘서자의 반지’로 유명하신 분이라 필력을 믿고 최신화까지 단숨에 읽게 되었습니다.

 

> 줄거리

 작중 주인공은 현실세계에서 하반신 장애를 갖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지만 악바리근성이 있습니다. 생선 손질하는 일을 하는데 주인공이 괴롭힘 당한거 잠깐 봤는데 천둥번개치고 하던 게임속으로 빙의할 때 차라리 잘 됐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튜토리얼부터 시작하는 전개로 비급을 먹으면 강해지는 특성을 얻어 이를 이용해 일반 게이머들에게 알려진 관문을 초월해 주변 신임을 얻고 10룡 중 1인으로서 핵인싸가 되어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최신화에서 기본 튜토리얼이 종료가 되었지만 주인공은 나약합니다. 앞으로 어떤 사건과 계기가 맞물려 이야기가 진행될 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의 필력을 믿고 기대해 볼 만 할 것입니다.

> 느낀점

 

 작품 속에서 주인공은 느리게 성장하는 느낌이지만 빙의 전 41레벨의 상태창과 비교해봤을때 굉장한 운과 기연으로 폭풍성장 하는편입니다. 그렇지만 작중에서 스탯 1의 상승을 비중있게 다루는 편이라 앞으로도 느린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급을 한번에 다 먹는건줄 알았는데 한장씩 찢어먹습니다. 맛도 종이맛 그대로 원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사실 게임에 대한 능력이 뛰어나 보이진 않고, 은근 지능캐로 나오지만 그 역시 도드라지진 않아보입니다. 주인공 버프에 악바리근성과 필요한 상황에 맞춰 +1씩 성장해 상황을 헤쳐나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야기가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용 전개에 있어 매끄러운 진행과 준수한 필력 덕분에 이제 관문 통과하고 대답을 “묘!” 라고 해야하는 ‘묘’관에서 전개 될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고 계신 선발대 분들께서 추가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후발대분들에게 알려주세요.

   

         

[n5******..]

결국 게임 속 학원물인가.. 그냥 게임 속이 아니라 게임을 배경을 바탕으로 한 평행세계인 현실에 떨어진 것이고. 상태창이나 퀘스트창을 보는 것은 뇌가 약간 맛이 가서 혼자만 현실을 게임 속 세상처럼 인식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매끄럽지 않았을까.. 서번트 증후군 약간 그런 느낌으로.. 현실을 특별한 감각으로 인식하는. 그냥 진짜 많이 안 바라고 그 세계에 거주하는 인물이 느끼는 진짜 현실을 보고 싶은 건데.. 무협 겜판 + 학원이면 이야기가 눈에 훤함.. 장르 가이드 따라가는 이야기. 안정적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이젠 읽고 나서 심금을 자극해서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글이 전체적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그런 노력이라도 해서 건지는 장면이나 대사들이 보고 싶음..

[홍가55]

지금 보고는 있는디ᆢ
추천할 수준은 아닙듯 합니다
선삭을 망설이는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