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는 국내 유명대학병원 내과 전공의였던 주인공이 심신이 지쳐 고향에서 공중보건의사 생활을 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시골 보건소에서 치료를 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고 조금씩 성장을 합니다. 사람 간의 따듯한 이야기와 치료과정 중에 소소한 감동들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슬그머니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대학병원 내의 권력다툼이라던지 중환자들이 미친듯이 몰려드는 수술실 이야기라던지 무림 판타지 등 이세계로 보내서 이능을 가진 의사 주인공을 굴리는 긴장감 넘치는 의학소설들도 재밌습니다만 이렇게 소소하게 따듯한 이야기도 오히려 신선해서 더 재밌네요.
소설의 에피소드들은 실제로 경험하지 않으면 쓰지 못할 내용들이 많은 것 같아 인터뷰 등 자료 조사를 정말 열심히 하셨거나 작가 분이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소설에 많이 녹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기대가 되고요.
의학 드라마 좋아하시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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