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20년넘게 보면서 추천글도 이제와서 2번째인건...)
첫번째는 지난 공모전의 인외물이었고(뱀뱀이)
두번째는 레이싱물입니다.
첫번째 추천글은 약간 갬성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mz한 경향을 띄었다면 이번 추천글은 약간은 스토리와 객관성으로 접근하려 합니다.
3040(넓게는 50) 다들 소싯적에 스포츠물 소년만화는 한두번씩은 찍먹해보셨으리라 봅니다.
*특히 아직도 문피아 기웃거리는 당신(?)?*
스포츠물 소설들은 그런요소들을 담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 독자 및 국민 특성상 1. 야구 2. 축구 3. 게임 4. 기타
로 나뉘는데 4.기타에서 매력을 끌려면
결국 그 종목을 잘 모르는 사람조차도 납득하고 끌어들일수 있는 묘사 배경지식 결국은 필력이라 묶어서 표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 작품은 상황 묘사와 주인공의 심리 및 상황 서술을 레이싱에 대해 전혀 알못인 독자들까지 약간은 소년만화적인 전개를 곁들여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실 누가 그 스포츠를 직접 해봐서 각자의 업계에 맞는 고난과 서사 부조리와 극복 과정을 알겠습니까?(상기 기타 장르 한정)
그런 것들을 잘 풀어내서 잘 모르는 독자로 하여금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이끌어내는게 작가의 능력인거지요.
회귀물을 살짝 얹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장점이라고 보는건 레이싱이라는 국내에서는 완전 생소한 장르에 초반전개까지 루즈하고 고구마를 꾸역 먹이면서 가면 다 떨어져나갈테니까요.
스토리 전개방식은 올드할지언정 새로운 카테고리와 충분한 몰입감을 줄수 있는 필력 등이 매력적이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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