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ABS 도입으로 팔자가 달라진 투수의 이야기입니다.
9분할 제구가 가능한 느린공 투수. 유희관 선수를 떠올릴 법한 주인공의 KBO 도전기인데요. 스포츠 소설이지만 아직은 잔잔하게 힐링되는, 이웃집 투수같은 이야기가 진행 중입니다.
담백하고 맛깔난 글투가 쉼없이 읽기 좋은 글이에요.
야구 소설이 MLB를 결국 가게 되는데 최고 132km, 120km대 공을 주무기로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크보에서 마무리될지, 메이저를 가게 될지. 가면 어떻게 변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아직은 이웃집 투수지만 딴나라 투수까지 가게 될 길이 기대되는 글.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P.S. 시스템 없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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