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소설은 1화부터 스타킹으로 시작해 최신화까지 스타킹으로 마무리되는 소설입니다.
가끔 주인공이 스타킹 냄새를 맡는데 미친놈같습니다.
근데 또 재밌음.
제목에서 나왔다싶이 주인공이 하남자입니다. 근데 어딘가 친숙한 하남자에요. 찌질거리는데 꿀밤마렵고 그렇다고 미워하기는 뭐한 그런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줄거리는 신들의 당근장터라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중고거래를 통해 최고의 헌터가 되어가는 내용입니다. 어린시절 본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등장하고 신들과 엮이며 우스꽝스러운 케미를 보여줍니다.
착각계+개그물을 쓴듯한 느낌이라 주인공 성격이 조금은 허술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취향만 맞다면 출근 전에 피식 웃는 그런 소설이 될거라고 생각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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