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물은 리그를 지배하는 활약으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배우물은 작품마다 흥행하며 남/여우주연상을 받고
음악물은 차트 줄 세우기는 기본에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뻔한 이야기에 이제는 지겨워질 만한 설정들이 난무하지만
익숙한 맛이 무섭다는 말처럼 계속 찾아보게 되고 그렇기에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차별점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 각 작품이 지닌 매력이 더 돋보이는 그런 장르.
'카드 아카데미 1타강사' 의 글리세롤 작가님의 게임 개발물 신작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인공이 게임 개발을 잘하게 된 이유를 설명할 만 번의 빙의라는 설정
회귀 전 지식으로 뽑은 뛰어난 인재들
게임을 즐겨하지 않음에도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갓겜들
익숙한 설정들이 무난하고 흥미롭게 전개되는 것으로도 수작이라 불릴 만 하지만
이 소설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통통 튄다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개성적인 등장인물들
이들의 티키타카가 이어지는 일상들에 회차마다 피식하게 만드는 작가님 특유의 개그 포인트!
매일 아침 8시 50분을 기다리게 만들고
하루를 기분 좋은 웃음으로 시작하게 만드는 이 작품.
한 번 찍먹 해보세요 와아! ٩(*'へ'*)و
⊕ [브론새문 님께서 1,000 풍선을 후원!]
—브론새문 : 다음 화 없는 고통!!!! 나만 겪을 수 없다!!! 고통!! 나누면 배 된다!!
⊕ 아. 맞다! 저도 작가님이 글을 쓰시면서 즐거웠던 만큼 저도 즐거워요!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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