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며 일반적인 대체역사 웹소설처럼 재미를 제일 우선가치로 삼지 않았습니다
작가님의 필명이 꿈사학도인것에서 엿볼수 있듯이
역사를 공부한사람인건 맞아보여요
이 작품은 가볍지않고 깊이가 있습니다
이작품을 보려면 스킵과 건너뛰기 빨리보기는 권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보면서 이해가 동반한 읽기를 필요로 합니다
가장큰 벽은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길어요
독자들은 이부분에서 힘들어할것입니다
이름이 길고 비슷한 이름도 있고 작품의 깊이가 있서서
독자분들이 이점을 미리알고 보신다면 마음의 준비가 될것같아서 말씀드렸서요
주인공은 현대의 시골 농업은행의 대리급 직원인데
퇴근후에 게임을 합니다
게임시나리오상 국가를 골라야하는데 그리스를 고르고 게임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읽다보면 초기설정은 다 잊어버립니다
18세기 그리스의 요르요스 국왕의 장남으로 태어납니다
지금의 그리스는 인구 1천만명이지만 이시대의 그리스는
그리스계인구 총800만명 하지만 대다수 오스만 제국령에 있습니다
국가형태는 농업국가입니다
수출품은 담배와 올리브등 농작물이고요
정말 유럽에서도 찟어지게 가난하고 인구가 적은 국가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콘스탄티노스 글뤽스부르크가 풀네임이고 줄여서 콘스탄티노스라고 부릅니다
인구는 적은데 지금의 국회의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220명정도 공화파와 왕당파의 양당체제입니다
초기 입헌군주제 국가로 헌법도 엄연히 있습니다
다만 전임국왕은 전제권력을 가지고 있었서요
주인공의 아버지 요르요스1세가 힘이 없는 이유는
그리스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덴마크 왕자가 그리스 국왕으로 온거라서 왕권의 힘이 약합니다
그래도 정치는 잘했는지 왕궁도 지었서요
그리스 국민들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이사람들 대부분이 민족주의자들입니다
동로마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해보이는 꿈을 가지고 있서요
그리고 호전적이에요 전략적인 판단 그런거 없이 원역사에서는
여기저기 전쟁부터 일으켰다가 깨지고 국가가 파산합니다
그런역사를 아는 주인공이 그리스 국민들 다독이고
정치인들과 협상하고 세계 여러나라와 외교를하는 내용이 주로 나옵니다
50화동안 전투한번 없서요
전투를 기대한 독자가 있다면 이작품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대신에 주인공이 외교를 기가막히게 잘합니다
재미요소가 간간히 보이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불타오릅니다
오래보아야 재미있는 작품이 바로 이작품입니다
50화까지 보았다면 계속보고 싶을겁니다
유료냐 무료냐 하는문제는 중요한게 아니게 됩니다
다음화가 나오느냐 안나오느냐가 더중요해집니다
여러분에게 추천드립니다
오래보아야 그 진가가 보이는 소설
50화까지 보았다면 가슴속에 환희와 기쁨을 느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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