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정말 좋아했으나 특정 민족은 정말 싫어했었던 사람
대학 떨어진 미대생이 흑화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일깨운 사람 등등
우리가 히틀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입니다.
원역사의 히틀러는 그의 이미지를 안 좋은 쪽으로 썼고 좋지않은 최후를 맞이했지만, 이 작품 속 히틀러는 좋은 쪽으로 씁니다.
미국이 아직 미합‘중국’이던, 자본주의가 전부인 시절에 미래를 알고있는 주인공은 히틀러가 되고나서, 각종 사업에서 성공하고, 돈을 쓸어담고, 미국 정치인을 구워삶아 먹습니다.
원역사에서 특정 인종을 정말 싫어했던 때와 달리 지금은 이민자와 대중, 노동자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추앙받고 있죠.
대중을 사로잡는 특유의 재능덕에 언론도 등에 업습니다.
백악관 주인만 아닐 뿐, 한 사회를 제패한 총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의 특징이자, 원역사와 이 작품의 히틀러가 같으면서도 다른 점은, 둘 다 본인의 능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으나 원역사의 히틀러는 결국 본인과 주변인을 비참하게 만들었으나, 이 작품의 히틀러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써 주변인에게 (금전적인) 희망을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독일인스럽고 가장 미국인스러운 오스트리아인의 미국일대기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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