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 세상에서 이어나가는 삶

선독점 마수 사냥꾼이 살아가는 법

글

쌍봉낙타3

주인공은 오랜 기간 제대로 잠들지 못하고, 잠에 들때면 항상 끔찍한 장소에서 눈을 떠 끔찍한 생물들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죽어보기도 많이 죽고 노하우를 터득하기도 하며 오랜시간이 흘렀고, 그렇게 이어지는 스트레스에 허약해진 현실 속 주인공은 결국 마지막 눈을 감습니다.

그러고 나서 눈을 뜬 곳은 괴물이 가득한 마경, 매일 밤 보던 공간에서 새로 눈을 뜨며 이번에는 끝나지 않는 꿈을 시작합니다.

전체적으로 작가님의 필력이 괜찮은 편이라 무난히 잘 읽힙니다. 주인공의 능력이나 세계관에 대한 설정도 어느정도 탄탄하게 구성해두신 것 같아서 좋구요. 딱히 능력을 숨기는 전개도 아니라 마음에 듭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제목과 꽤 다르다는 점. 다크판타지라기엔 사람들이 전부 착하고 순하며, 고인물이라기엔 10년 넘는 시간을 지켜본 세상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고인물의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 점이 크게 아쉽네요. 그리고 아직 스토리상 메인 줄기라고 할법한 목표나 위기가 뚜렷히 안보인다 것도 조금 아쉽구요. 너무 무난하다는 느낌?

단점이라고는 했지만 아무래도 제목이 주는 느낌과 갭이 커서 그런거지 떼어놓고 보면 매우 잘읽히는 소설입니다.

좀더 색이 잡힌다면 확실히 매력적인 소설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추천드립니다.

[슬라이딩12]

호오 볼만할지도

[재밋어]

볼만함 주인공 상황이 다크한건 아니고 등장몬스터 하나로 좀 기괴 한 느낌을 주네

[검은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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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쓰마김]

상태창 없어서 좋음.
볼만함.
판타지에서 개연성 따지려면 한도끝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윗 댓글처럼 불편한 사람도 있을 수는 있음

[xk******]

저 윗댓에 언급하는 기는 동방에서 부르는거고, 주인공네에선 마나 아츠라고 부름

근데 마나 쓰는 인간은 10화도 안가서 만난 사냥꾼 헥터라는 인간이 있었고, 마나를 무예랑 합친걸 마나 아츠라고 부른다는걸 한번 더 언급했음

비추수가 증명하듯, 윗댓은 그냥 억까 난독증 독자임

개인적으로는 평균 이상의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볼만해요

[rabbitey..]

제목이 너무 올드해서 그냥 시간버리는 느낌으로 읽어봤는데 꽤 재밌음. 엄청나게 잘쓴 급은 아닌데 적어도 기본은 하는 좀 치는 작품이네요 선작하고 유료까지 충분히 따라갈만한듯

[세잉]

이제는 다크판타지의 고인물 이것도 올드한 시대가 온거임???걍 양판소제목 같은데

[qp*****]

비슷한 맥락인거 같은데

[하나량]

제목이랑 관련이 없어서 에러임
근데 재미는 있고 제목은 걍 유입용인듯

[라이차차차]

다크판타지의 고인물보다 좋은 제목이 뭘까 하면 흠.. 이지만 아무튼 재미는 있음

[FPTX]

다크판타지도 아니고 고인물도 아니면 대체 제목은 왜 있는거임? ㅋㅋㅋ

[라이차차차]

다크판타지(맞긴함), 고인물(맞긴함) 엄밀히 따지면 둘 다 맞는데, 더 무난한 제목으로 바꾸셨네요

[불티a]

초반보다 갈수록 더 재밌어져요

[g4******..]

이 소설 심상치 않음 읽어보는거 추천

[Unveil]

존잼임 단숨에 다 읽음

[할젠]

빛길엔딩만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