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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2 H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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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7 10:46
조회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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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별무리

유료웹소설 > 연재 > 일반소설, 퓨전

새글 유료

white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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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추천글을 적어보고자 오랜만에 PC로 문피아에 접속을 했습니다.


오늘 추천할 글은 [바람과별무리]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종종 추천글이 올라오곤 하는 작품이죠. 그럴때마다 많은 분들이 좋은 글임을 댓글로 달아주시며 응원과 공감을 표현해주셨지만, 아무래도 압도적인 작화(1600편) 때문인지 호흡 편하게 끝까지 따라오는 독자분들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품 추천과 더불어 제가 1300편 정도일때 진입하여 완독하고 있는 방법도 같이 글에 적어보려합니다.

기본적으로 [바람과별무리]는 중세와 근대 시대에 존재하였던 야만의 시대, 즉 서양 열강들의 식민지 확대와 약탈, 노예거래, 전쟁을 배경으로 합니다. 작가님께서는 그 복잡하고 잔인한 시대에서 주인공인 ‘선장’이 해상무역과 모험을 통하여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과정을 이야기의 핵심으로 글을 써내려가십니다.


그렇다면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왜 저는 낭만을 잊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제목에 썼을까요?

수려한 문체, 이야기의 옹골참, 재미 등등 수많은 작품성에 대한 이유도 있겠지만 오늘은 좀 다른 관점에서 해당 작품이 왜 낭만을 노래하는지에 대해 2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주인공인 ‘선장’은 여성 입니다. 주인공이 여성이라는 점은 많은 분들이 싫어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저는 작가님이 이 글의 방향성과 분위기를 위해서 정말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한 가지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성이 주인공이지만 여성학적인 관점에서 글을 풀어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는 작품 속 사람들에서 현재와 같은 감성과 도덕을 기대하기는 어렸습니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저희 독자들은 저희의 가치관으로 글을 읽습니다.
여기서 저는 작가님이 여성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품 속 시대 가치관은 굉장히 날카롭고 거친 날과 같아 그대로 접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이 때 작가님은 그 당시 사회적 배제자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함으로써 좀 더 현대적인 사고와 감성으로 독자에게 글을 읽도록 권유합니다. 덕분에 그 당시만이 가지는 모든 분야로의 확장성을 기반으로한 특별한 여행과 모험을 독자는 마음 편히 향유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작품 속에 담긴 시대 지식의 깊이와 작품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상 문학은 상상을 바탕으로 창작되기 때문에, 환상 문학을 읽으면서 어떤 지식이나 사실성을 작품성의 잣대로 들이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역사에 존재하는 시대를 바탕으로 글을 창작하시는 작가님들께 시대 지식을 강요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시대 지식을 통해 독자가 얼마나 작품에 몰입하냐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이런 점에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넘나들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바람과별무리]에 요구되는 시대 지식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는 정말 높습니다.

제가 정말 애정하는 [바람과별무리] 흰콩 작가님은 글이 시작된 13년도부터 19년인 지금까지 계속 도서관에 직접 가시면서까지 해당 시대에 대한 배움과 고찰에 노력하십니다. 작가님의 압도적인 지식 덕분에 글을 읽으면서 작품 속 등장 소품이나 동식물에서부터 지역, 항해루트를 넘어 세계관까지, 모든 것에서 오는 시대의 감성이 독자를 온전히 작품으로 녹아들게 합니다.


추천글을 적다보니, 벌써 1600자가 넘었네요.

이제는 제가 1300편일 때부터 진입하여 현재까지 완독하고 있는 방법을 간략히 적음으로써, 새롭게 [바람과별무리]와의 항해를 시작하실 독자님들께 약간의 지침이 되고자 합니다.
처음 이 글을 읽을 때 분량의 압박은 엄청납니다. 글이 1600편에 육박하기 때문에 단순히 유료결제만 해도 10만원이 훌쩍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수죠.

그렇기 때문에 초반 200화정도를 촘촘히 읽으시면서 글에서 가장 재밌고 흥미가 있는 소재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보는 작품 속 이야기 소재는 ‘전쟁’ , ‘항해’ , ‘모험’ , ‘휴식’ , ‘상업’ 정도가 있는데, 초반 200화 정도에 대체로 한번씩은 등장하기 때문에 자신이 흥미있는 소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 후 살짝 뛰엄뛰엄 제목을 기준으로 원하는 소재를 찾아 결제하면서 읽으시다보면, 어느샌가 모든 작화를 결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만 추천글을 줄이려 합니다. 항상 [바람과별무리]를 읽으시는 모든 독자분들에게 낭만이 찾아들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혹시 이 추천글을 보실지도 모르는 작가님, 항상 글에 많은 노력과 애정을 담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Comment ' 33

  • 작성자
    Lv.41 반짝이는밤
    작성일
    19.02.17 11:13
    No. 1

    이거 읽어보려고 했는데 분량이 너무 압도적이여서 포기한기억이 나네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61 bujoker
    작성일
    19.02.17 11:35
    No. 2
  • 작성자
    Lv.70 홍가55
    작성일
    19.02.17 12:57
    No. 3

    먹방과 모험 전투 역사 ᆢ
    작가님의 전직이 의심 가는
    지대로된 소설입니다

    다이어트 중인분은ᆢ야간에 보지 마세요
    ㄷㄷㄷㄷ

    찬성: 14 | 반대: 1

  • 작성자
    Lv.56 풍아저씨
    작성일
    19.02.17 13:34
    No. 4

    저는 이분 팬입니다^^! 어서어서 완결내었으면 좋겠음. 며칠간 만사 때려치우고 탐독하게요!

    하얀콩님 파이팅!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36 js2930
    작성일
    19.02.17 14:08
    No. 5

    이 작품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다 사시는 것보다 정액제 끊으시는게...나으실 거에요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49 Reinhard..
    작성일
    19.02.17 15:23
    No. 6

    개인적으로 꼭 출판이 되었으면 하는 소설이지요. 양장판으로 나와도 좋고 암튼 정말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너무 길다 싶어 두렵다 하시면 에피소드별로 끊어서 들어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옆동네에서 주로 보는데 그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도 있지요. 하여튼 꼭 추천하는 정말 명작입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3 아이프리드
    작성일
    19.02.17 19:17
    No. 7

    종이책으론 양이 많아서 힘들어보이던데 그래서인지 전자책으로 출간중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drhe
    작성일
    19.02.17 15:50
    No. 8

    보세요 두번 보세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17 마법사로이
    작성일
    19.02.17 16:40
    No. 9

    예전에 대항해시대 온라인 게임이 생각나게 하는 소설이죠.
    나름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한번에 몰아 볼려고 합니다
    지금 교보에서 2권까지 읽었습니다.
    교보에서 대여로 보던가 조아라에서 정액으로 보시면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쿤쿤쿤
    작성일
    19.02.18 01:47
    No. 10

    문피아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쿤쿤쿤
    작성일
    19.02.18 01:48
    No. 11

    쿤쿤쿤님께서 조아라 어플을 설치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자하림
    작성일
    19.02.17 18:21
    No. 12

    개인적으로 강추 하는 글입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3 머머머머
    작성일
    19.02.17 18:51
    No. 13

    볼려다고 분량때문에 포기했는데 차라리 종이책으로 나오면 사서 볼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skysword..
    작성일
    19.02.17 21:22
    No. 14

    힐링되는 글 근데 왠지 갠적으론 문피아와는 안어울리는듯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김관용
    작성일
    19.02.17 21:37
    No. 15

    추천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8 반짝길
    작성일
    19.02.17 23:20
    No. 16

    전자책으로도 출간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바별에 처음 빠졌던 순간은 해상전투 묘사였고 헤어나오지 못했던 순간은 육상전 묘사였네요. 화역의 연기와 짠 맛, 인간인지라 총알 하나 파편 하나에 죽어가는 사람들, 정신없는 상황이 날것 그대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전투씬 묘사는 정말 최고예요. 당시 전투 방식이나 전략에 대한 고증도 충실하게 하시고요.
    바별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시대물이라는 테두리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작가의 사견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을 의식적으로 배제했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고, 주인공에게 현대란 17-18세기 범선의 시대죠. 지금에는 구식인 사고방식이나 기술들이 당시에 최신예였다는 점을 주인공의 시각에서 엿보며 자연스럽게 그 시대로 풍덩 빠질 수 있습니다.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자수성가 / 적들을 부수는 쾌감이 지루하지 않게 버무려져 있어 일단 무료부분 다 읽으시면 그 템포에 맞춰 쉽게 진입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캐릭터 메이킹 측면에서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캐릭터에게는 소설 기술적으로 각각의 역할이 부여되어 있지만 그 캐릭터들이 서로 교류하며 관계를 맺는 순간 살아 숨쉬는 느낌이 들어요. 주인공이 A와 교류하며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고, B와 교류하며 보여주는 모습이 또 다르고, A와 B는 우리가 보지 않는 곳에서 또 서로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단순히 도식화된 캐릭터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 무척 좋아요.
    초반의 그 느긋함과 평화로움에서 탈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 분위기는 정말 바별 전체에서도 드문 분위기에요 ㅋㅋㅋㅋ 나중에 가면 시끌벅적 정신이 없어져 오히려 초반의 바사를 타고 북해를 항해하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소설이고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단행본으로 읽는 것이 호흡에 가장 좋다고 느끼지만 웹소설의 단편 연재식으로 읽으셔도 행복한 독서경험 하실 수 있을 만큼 각 편이 저마다의 완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쁘시고 힘든 일상에 잠깐 여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마 후회 없으실 겁니다.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40 치킨살해범
    작성일
    19.02.18 00:34
    No. 17

    저번 추천글때 읽기 시작해서 1366화까지 따라왔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읽었습니다. 지금도 바별 읽으러 왔다가 선작수 늘어난 것 보니 추천글 올라왔네 싶어서 와봤습니다 ㅎㅎ

    이거 읽기 전 주의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1. 공지사항에 있는 명단 궁금해서 읽으면 스포당합니다;;
    명단에 있는 모든 편제가 1300화 이상 진행되어야 모두 등장하기 때문에 절대로 클릭해선 안됩니다.

    2.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 하는 분 중 몇분이 초반에 스포성 댓글을 해놓은 것도 있습니다 ㅠㅠㅠ 아 제발 ㅠㅠㅠ

    3. 배고플 때 보다가 죽을 맛입니다. 바별 독자들은 스스로 고통 받으면서도 바별을 본다는 작가님 멘트가 그냥 나온 게 아닙;;;

    다른 말은 필요 없고, 전 몽땅 구매해놓고 계속 읽을 겁니다.
    다 따라잡으면 첨부터 다시 읽고, 기억나는 파트 찾아 읽고 하는겁니다. 평생 함께 할 소설이라는 소립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42 은빛노을
    작성일
    19.02.18 00:41
    No. 18

    강추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1 혈묘
    작성일
    19.02.18 00:50
    No. 19

    이글 진짜 좋아오 저는 조아라서 읽고있지만 이북은 소장용으로 또 사요 강추합니당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6 dlfrrl
    작성일
    19.02.18 09:54
    No. 20

    최고의 작품

    찬성: 3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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