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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같은 경우에는 글 참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주인공과 조연들이 세상대하는 방식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하차했었어요
이익을 생각하긴해도 야구를 좋아해서 올스타전에 100억을 투자하고 조연의 활약에 신경써서 연봉 올려주는 구단주를 돈줄이라고 부르질않나 없이 살던 조카를 재정적으로 지원해준 큰아버지는 감사하지만 사시패스했다고 2군야구 때려치우고 공부나 하라며 잘난척하는 사촌형이랑 돈 썼던 거에 생색내는 큰어머니를 역겨워하는 주인공 모습보면 열등감덩어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것 같아요
재정지원 하는 남편 안막은거만으로도 큰어머니 나쁜사람이 아니건만 꺼려하는것도 아니고 경멸하기까지 하는데다 프로선수로서 구단주를 돈줄이라고 말하고다니는 역겨운 태도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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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편 넘게 연재중인데, 재미는 있지만 분량이 한참 뻥튀기된 소설입니다 유료되고도 이런식이면 전 안볼거같아요.
K사이트 연재되는 1위글도 의미없는 양불리기에 지쳐서 그만봤는데.. 이소설도 이렇게 될거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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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좋으나 주인공이 사이코패스에 열등감 덩어리의 망나니인데 구단주, 감독은 호인인지 호구인지 그냥 놔두고
큰아버지가족도 좋은 친척인데 막나가는 캐릭터.

그리고 야구 상식이 떨어지는 것 빼면
무료로 보기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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