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판 30년 전쟁입니다. 지구역사에 빗대서 표현하면 전생자 주인공은 이탈리아에서 용병대장으로 활동하다 은퇴를 고려하는 시점에 종교적 갈등을 빙자한 기강잡기에 휘말린 남프랑스 자유도시에 군사행정 까지 포함한 턴키계약으로 지휘관에 앉았다가 점점 대륙전쟁으로 커지는 판에 휘말리게 됩니다. 종교적 광신과 기사와 초인의 판에 근대 뽕맛을 쑤셔박는 혼란스러운 과도기적 분위기가 재미 있죠.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발전은 없는 글입니다. 병종도 단조롭고 이해도도 상식수준입니다. 찾아 볼려면 많을텐데. 내용은 주인공이 전문가 처럼 설정되어 있는데. 창도 병종에 따라 수십가지고 갑옷, 방패. 기병들도 수십가지인데 매번 비슷비슷합니다. 그래도 이만한 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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