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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호불호가 많이 갈릴만한 글이네요
철학 사상 이런건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현재 흐르는 장르물에선..
심지어 상위권 소설이라도...
이정도 생각도 없는 소설이 대부분이라.. 참고 봐줄만 합니다.
처음부터 읽어본 평가론
진지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이끌어간 글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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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주인공 악성향 소설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주인공이 악하지도 않고 그냥 착하고 평범한 사람이 억지로 "나는 나쁘다!"라고 최면걸며 행동하는 느낌입니다. 초반의 성매매 장면도 그냥 어거지로 넣은 느낌이구요. 백천유 작가님의 악마전기 정도 되어야 악성향이라고 할 것 같은데... 아무튼 저는 초반 보다가 하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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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윤리적으로 조금 거부감이 드는 부분도 있는데,
정치편으로 접어들면서 필력이 폭발하시는 느낌입니다.
저는 중반이후로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하루에 한챕터를 연참신공, 외전격 이야기로 판단되는 부분은 무료로 제공하시는 작가님 행동도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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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하차.
이 소설을 읽으며 고퀄이라고 하는건,판소 중에서 그나마 수준이 낫다라는 거죠?설마 판소,장르소설을 떠나서 소설 자체를 고퀄이라고 하는건 아니겠죠?후자라면 대체 판소말고 다른장르의 책을 얼마나 안 읽었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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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 대공의 결혼식까지 봤었는데.. 고퀄이라 하기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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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읽었는데 1화부터 보고싶지않은 소설은 처음이네요ㅋㅋ 사이다물을 표방하는 중2병 소설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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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가요? 매우 가볍게 느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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