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S급, 제목 F급

선독점 러스트 [ RUST ]

글

글라딘

요즘 보는 글중 최고 입니다. 배경은 현대. 주인공은 성격사이다에 먼치킨급 능력. 조연들도 캐릭터 확실에 고구마는 전무. 너무 재미있는 액션 스릴러 입니다. 초반이 몇편이 약간 지루 할수 있으나 5-10편까지만 꾹참고 보시면 선호작중에서도 가장 기대하게 되는 작중 하나가 될것이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제목보고 골배상위 랭크일때 까지 안본 1인으로써 어떤 자신감으로 이렇게 추상적인 제목을 쓰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런 제목을 쓰려면 그전에 좋은작품 여럿써서 뭇지마 팬덤이 이미 형성된 작가님이나 할수있는 오만이라고 봅니다. 뭔가 영화제목처럼 만든듯 한데 이건 특히 여러 직관적인 작품제목들과 하루하루 올리는 문피아 플랫폼에서 먹힐수 없는 제목이라고 봅니다. 제목만 좋았으면 옛날에 골배1등 찍고 30화쯤에 유료갔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빙의, 회귀, 망나니, 아카데미, 기연독식, 뭔가숨긴놈들 이 판치는 배끼기 바쁜 신작들중에서 정말로 신선한 글입니다.

제목 만들기 능력이 진정 F급이라면, 그냥 '사시미 마스터' 하면 중간이라도 갈듯 합니다.

[가규]

이젠 그런제목이 너무 많아서..전 오히려 그런 제목은 안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 제목이 좋습니다 1표. ^^

[녹색나무]

어뷰징인가 이글 유독 추천글이 너무 자주, 연달아 올라옴
진짜 의심스럽네

[블랙보리]

추천글 한 번도 적은적 없는 사람들이 진짜 코드맞는글 찾으면 다른분들도 많이 봤으면해서 쓰기도 하자나요.
저는 무료 투베 상위에 떠서 겨우 이틀 전에 첫화를 봤어요. 초반내용이 짜증이 나는데도 작가님이 글자체를 잘쓰셔서 따라가고 있더라고요.
다른작품이면 어뷰징에 공감했을거에요. 그런데 불과 17화정도 본 제가, 작가님의 서술방식이나 제목때문에 유입걱정하면서 추천글이라도 쓸까 생각하게 만들정도라 제 생각엔 진정성있는 추천글 같아요. 이미 많은 분들이 추천글을 써주셔서 전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전 정말정말정말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Maverick]

제한이 없어졌나요? 내 딴에는 좋은 일 한다고 추천글 올렸는데 같은 페이지에 이미 올라왔다고 알바냐고 욕처먹은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데…

[사계]

봤더니 아주 좋았습니다 추천이요

[Axlrose]

추천글 2페이지 쌓일 동안 이 작가 추천글이 6개나 올라왔는데 추천글 쓴 사람 검색해 보면 추천글이 한두개 밖에 없음

[블랙보리]

개인적인 생각오로는 다크한 내용 + 전개방식이 좋아하는사람은 진짜 좋아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작가님 같습니다. 문피아는 가볍게 읽는 글이 주류인데 그 중에 등장한 글이라 어쩌면 숨어있던 분들도 튀어나오게 만든게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제가 그렇거덩요)

[wwwnnn]

이 정도로 자주 올라오면 당연히 의심 받는데...
작가 팬들이 팬심으로 하는 거면 오히려 역효과니까 하지마세요. 출판사에서 홍보 돌리는 거면 홍보업체나 홍보팀 자르시고요.

[동글피카츄]

볼만한데 그정도아님

[순한양]

재미있어요 저도 추천하려다 추천글보고 오해살까봐 포기

[mjsn]

사시미 마스터보단 저게 나은듯.
그리고 추천글 짦은 기간에 너무 과하게 많은데요

[n5******..]

도군 급임?

[구르믈너머]

대단한 글입니다.
조폭 기업 조직규모, 능력과 수익성이 랭리와 국정원을 넘어 청와대와 삼성을 능가하는 것처럼 설정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각종 피스톨은 예사고, 드라구노프 저격, 좁아터진 고시원에서 C4도 터뜨리고 호텔 한 개 층에서 대규모 살상전으로 상대일방을 몰살해도 신문 뉴스에 단 한글자 한마디도 안 나올 정도의 언론장악력을 보면 무시무시합니다. 근데 어차피 판타지니까 그런 개연성은 무시하고 볼 수 있는 정도는 됩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그리고 계집 조연에 탈북출신 이북 에미나이가 나오는데 이년이 정말 재미를 줍니다. 히로인으로 세울지는 모르겠지만. ㅡ우쨌든 재밌다ㅡ그게 답니다.

[피자먹자]

러스트 노벨문학상도 탔었는데 제목이 구리다니... 그 러스트는 좀 역겹긴했지만.

[피자먹자]

다시알아보니 노벨상 수상작가가 쓴거지 노벨상 작품은 아니네. 그동안 노벨문화상 위원들은 맛간 놈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해가 풀렸네

[OTlL]

현대판 액션활극 + 마약 + 누아르 느낌인데
알겠심더 형님~ 이러고 사시미들고 붕짜붕짜 하는건 아님 ㅋㅋ

조직이나 쥔공이나 서로 머리 굴리면서 치밀한 전개가 보이는데
쥔공이 만든 사건이 다른 나라의 조직들이랑 얽히면서 살아갈 구멍이 조금씩 보이는게 꾀 긴장감 있음

지굼 42화 까지 읽었는데 위에적은 3개 장르를 잘 버무린 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