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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개그 욕심이 있고 올드함. 그런데 글 진행이 재미있네요.
투덜거리는 독자 분들도 좀 계신 것 같은데 한편으론 작가님이 농구 부문에 있어서 더 찐득하고 깊은 몰입감을 보여 줄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외 단점을 말하자면 여타 nba 물에서 보이는 영어적 표현이라던지 미국이라는 현실감이 부족합니다.
대역물로 치자면 사건 진행은 좋은데 인물간의 대화나 기타 세세한 고증이 아쉬운 느낌?
둘다 챙기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쪽에 민감하다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큰틀에선 다음편이 궁금할만큼 재밌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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