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의 사체를 해체하고 뒤처리를 하는 사체처리반의 이야기.
보통의 헌터물에선 등급이 낮은 헌터들이 이 역할을 합니다.
그로 인해 수고비를 받고 생활하는 헌터들의 삶에서 천천히 올라가는 이야기를 그리죠.
이 소설은 좀 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소설입니다.
사회는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선고받은 흉악한 범죄자들에게 조건을 내밉니다.
100번의 레이드를 마치면 죄를 감면해준다.
그걸 믿고 수많은 범죄자들이 사체처리반에 지원했고, 그 중에는 정말 흉악한 범죄자가 아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지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범죄자로 이루어지는 사체처리반에게 레이드를 이끄는 길드원들은 사체처리와 짐을 드는 일 뿐만이 아니라 몬스터의 미끼로 쓰거나 분풀이로 사망을 당하는 일까지 일어납니다.
나중 주인공 또한 그런 길드원들의 폭정에 휘말려 절벽으로 뛰어내려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에 처하지만 그전 레이드에서 우연히 주워든 마석으로 인해 각성하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 능력은 제목에 나온것과 같은 흡혈 능력.
재밌는 내용에 정신없이 봤네요.
헌터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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