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주인공이 혼자일 땐 주인공 개인의 서술이 많아서 매끄럽지 않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미궁이나 등장하는 몬스터에 대한 설명 등이 적지 않으니 저도 극초반은 왠지 작품 분위기가 모노톤 같이 평이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실제 문장 자체는 하자가 없고 초반 7~8화를 넘어가서 조연이든 엑스트라든 사람들이 많아지면 간단한 대화나 농담따먹기 같은 것도 늘어나기에 훨씬 재밌게 느껴져요. 나중엔 오히려 그 등장인물에 대해 제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렸다는 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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