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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제가 말미에 말한 따뜻한 바다의 제국이라는 소설에서는 고려천자의 공주(가상)를 아내로 맞이해서 대륙과 조선에서 근거지를 만들고 대만등 아직 왕국이 생기지 않은 섬들을 개척해서 독립왕국을 세운다는 스토리로 갑니다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홍길동이후로 대역에선 자주 차용되는 클리셰입니다
결국 핍진성은 작가가 얼마나 설정을 잘 짜는지에 따르는 것이니 한번 일독 해 보실걸 권합니다
이글이 아직 짧아서 마음이 안내킨다면 따뜻한바다의 제국을 보셔도 좋을 겁니다
꽤 오래전 소설이지만 지금도 읽을만 합니다

찬성: 6 | 반대: 3

유교가 뭔지모르시는 군요. 각자의 출생에 맞게 각자의 위치에서 사는건 유교가 아니라 불교교리입니다. 사람은 태어난 위치가 자신의 자리라는 교리이기때문에 고대 왕실에서는 불교를 적극수용한겁니다. 유교는 자신을 깨우치고 발전하는 이념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조선이 고려를 치고난 다음에 내 건것이 유고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평민도 과거를 볼 수 있고 3대중 초시합격자가 나오지 않으면 양반의 자리를 박탈했지요. 이렇게 유교자체의 기본 원리는 사람은 자기의 자리를 자기가 만드는 것입니다

찬성: 1 | 반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