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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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벌꿀돼지
- 15.08.15 21: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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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dlsndlxm
- 15.08.16 11:3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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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아아앋
- 15.08.17 20:0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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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8.21 01:2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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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박삼
- 15.08.26 08:55
- No. 5
안녕하세요~~
호밍(Homing) 작가 박삼입니다.
좋은 추천 글 써주신 지망생알 님과 코멘트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죽음의 반대말이 무엇일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했어요.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죽음의 진정한 반대말은 삶이 아니라 부활이다.'
'부활'하지 않는 삶이나 역사는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상태, 즉 '죽음'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죽음은 너무도 흔하고 부활은 너무도 드문 특별한 일처럼 보이죠. 마치 기적처럼... 죽음과 부활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죽음은 허망하고 그것으로 끝나지만, 부활은 새로운 시작이고 삶과 역사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자의 부활 사건이 인류 역사 수천년을 관통하고 있는 것처럼...
세월호 사건에서 '부활의 역사'가 만들어져야 했어요. 저에게는 그것이 중요한 과제였어요. 그것이 소설 호밍(Homing)의 형태로 세상에 나온 것이고요.
골란 님의 질문에 주목합니다: '그거 살려서 31세기에 뭘 어쩔라고?'
직설적지만 가벼운 질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경우, 작가란 소설 속 인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글로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도 골란 님의 질문에 대해서도 꼭 답변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 Lv.5 박삼
- 15.08.31 11:57
- No. 6
안녕하세요~~
소설 호밍(Homing) 작가 박삼입니다.
열독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드릴 말씀은...
제가 이 소설 전문을 지난 8월 12일 문피아 자유연재로 올려드렸는데요.
아직까지 이 소설을 정식으로 출판하겠다는 출판사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만...
작가 입장에서 기약없이 자유연재 상태로 이 소설을 방치해 두기에는 심적으로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주간(9월 13일)만 지금처럼 자유연재 상태를 유지하고 그 이후에는 자유연재에서 내리려고 합니다.
선작해 두신 독자분들께서는 9월 13일 이전까지 읽지 않은 부분을 모두 읽으시기 바랍니다. 성원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 8. 31
박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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