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내용은 기존 코인, 금융, 주식 + 이능력이라는 평이한 내용입니다. 상위권 소설들에게서 보이는 번뜩이는 재치, 창의력, 참신한 전개, 개성있는 캐릭터는 보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으레 아내의 외도와 같은 가정의 파탄, 불신, 결혼은 미련하고 불행한거다 라며 요즘같은 결혼을 하지 않는 시대, 아이를 낳지 않는 시대에 이를 부추기는 저급하고 천박한 내용을 다룬 소설들이 넘쳐나는데 이 소설은 가족의 소중함, 아이를 기르는데서 오는 기쁨, 돈 이외의 것들을 다루어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압도적 쾌감은 전 부인에 대한 복수나 아내의 외도로 낳은 뻐꾸기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걸 보여줬으면 합니다
가족은 언제나 최후까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야죠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하여 소설에까지 눈살이 찌푸려지는 치정극은 더이상 그만 봤으면 하는 바램에서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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