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일본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이 하나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름이 낮설고 불편하더군요, 일본이라는 나라에 아무래도 조금은 심리적인 저항도 있고해서 감정이입도 잘 안되고요...
장르소설에서 일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면 여러모로 마이너스일텐데라는 왜 굳이 그렇게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들더라고요..;;
주인공이 야구하는 소설임은 틀림없지만,
정독하다 보면 곳곳에 깔린 드라마적 요소들로 인해
현실적 고민과 문제를 함께 한숨 쉬게도 하고 마음을 동하게도 합니다.
야구를 잘 모르고, 스포츠 소설을 많이 읽어본 적 없는
저 같은 독자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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