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 소설은 연재중지된 소설속에서 살아남는 독자의 이야기입니다.
작품속 공지는 소설속 하늘이며 공지글을 살펴보면 주인공의 흔적들이 곳곳에 나옵니다.
제 4의 세계라고 하나요.
데드풀에서 나온 거 같은데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아무튼 연출이 재미있고 신박합니다.
이런 다양한 시도들이 많아질수록 읽을거리가 풍성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떡밥을 크게 던지고 오랜시간에 걸쳐 회수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에피소드 하나의 흐름이 조금 답답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회차만 보면 개연성이 부족해 보일때가 있습니다.
나중에 떡밥이 회수되고 매꿔지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들지만.
하루하루 수십편을 보는 입장에서는 내용이 기억이 나질않아, 애가 왜이러지 싶을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작가가 많은 회차를 계획하고 작품에 임하고 있구나라고 할수있겠네요.
시간내서 읽을만한 작품이니.
글을 쓰시는 분들도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분량은 30화정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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