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연독률의 소설

선독점 살인마의 인터뷰

글

경우勁雨

추천 받아 보게된 소설이었는데 딱 들어가자마자 미친 연독률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번 본 사람은 쭉 따라가는듯한 지표를 보자마자 1화를 눌렀습니다.

감상을 말하자면

몰입력에 정신없이 최신화까지 전부 읽어버렸습니다..

장르소설판에서는 흔하지 않은 살인사건을 다루는 추리물이라는 점에서 우선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1화를 넘기니 계속 다음화로 넘어가는 부드러운 전개에 자꾸 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광역수사팀에 들어가게된 순경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

특이한점은 이 순경이 어릴적 아버지의 책을 통해 지옥에 있는 살인마들과 대화한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통해 살인마의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봐 해결하는 것이 주 골자입니다.

조금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눈에 띄었으나 그것을 압도하는 몰입력을 선사한 소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달라지는 사건들 속 달라지는 살인마들의 성격.

그리고 그것을 살인마의 시선 속에서 추리해나가는 재미.

광역수사대의 캐미와 서로 다른 재능들.

추천합니다.

한번 보시면 몇시간은 날라갑니다

[별무리랑]

저도 추강. 다들 비판만 하는데 요즘 안그런 글이 어디있는지.. 이정도면 수작이죠 읽을거리도 매번 반복인데 이정도면 요즘만연한 스토리 보단 낫더군요 그래서 즐겁게 읽긴합니다. 나름 원패턴 스토리로 안빠질려구 노력하는모습도 보이구요. 머 그래도 형사물상 쉽진않지만...

[서문택]

ㅇㅈ

[霹靂]

제목을 그냥 "테드 번디의 꼭두각시" 라고 바꿔야 맞다고 봅니다.
주인공이 수사를 안하고 테드 번디한테 먹을 것으로 꼬셔서 힌트 받아먹는게 전부인 원패턴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가진 트라우마도 제대로 묘사를 안하며, 광수대는 그냥 들러리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주인공은 스스로 수사기법을 공부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그냥 테드 번디한테 어떻게든 힌트를 얻어내려고 힘쓰는게 전부입니다.
더군다나 사건마다 마치 테드 번디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맞춤형 힌트를 줍니다.
어차피 스스로 생각도 안하고 힌트만 받아먹을거 제목을 바꿔야 최소 욕은 안먹을겁니다.

[풀이다]

일반인인 저도 알만큼 힌트를 줘 놓고 다른 경찰들은 모르고 주인공도 모르고 살인범들만 엄청 똑똑하게 만드셔서..보다가 답답해서 하차했습니다

[앙팡맨]

주인공도 바보인데 우리나라 최고 수사팀 광수대원들은 더 바보들임.
살인마들의 팁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주인공과 광수대원들.

[zizix]

솔까 주인공도 멍청함.. 평소에 웹소설말고 기타장르의 수사물 좋아하는 사람이면 유치해서 못볼듯

[ss****]

재밌긴 한데 주인공 띄우려고 주변 인물들 바보로 만드는 느낌이 듭니다.

[NyaMN]

유료전환전까지 봤는데,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범죄자들의 대화에 너무 의존하는듯해서 아쉬워요. '범죄자들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어 사건해결을 하는게 포인트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너무 의존하기보다는 때로는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도 필요한거 같고, 또 거래를 통해서 정보를 얻긴하지만 그들(범죄자)이라면 원하는거만 받아먹고 거짓정보를 주는 등 주인공을 이용할 수도 여있는건데, 그 부분에 있어서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등등 고민하는 모습이 있음 좋을거 같아요.
(범죄자와 주인공간의 심리전, 두뇌싸움 요소)
그리고 주인공이 자꾸 범죄자들 간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영향을 받는 듯한데 이 부분도 잘 다뤄주심 최고일거같아요.

[NyaMN]

그리고 이런류의 소설이 다 그렇지만 주인공 띄워주기가 있어요. 다른댓들처럼 주인공 외 인물 바보만들기가 있는데, 모든부분에서 그런건 아니지만 이 소설엔 동료 형사들도 각자 장점이 있는만큼, 띄위주기식 전개를 줄여주신다면 더욱 매력적인 작품이 될거에요....
진짜 비난은 아니고 재밌는데 더 재밌는작품이 되었음 좋겠어서 작성합니다....만약 간섭이라고 생각하심 죄송해요

[소비아...]

카카페에서 작가님 따라왔는데 끝내줍니다.강추

[라지에디]

재밌게 읽다가 주인공이 용의자한테 악쓰면서 급발진하는 장면에서 캐릭터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함+ 작가가 주인공이 사회초년생이라 그런거라고 댓글 단거보고 계속 저러겠다 싶어서 하차했음

[Uprising]

완결까지 다 보고 이 글의 댓글들 보니까 다른 사람의 리뷰는 걸러들어야되는게 맞겠구나 싶음
장님이 코끼리 꼬리 만지고 코끼리는 뱀처럼 생겼다고 하는 걸 보는 수준임

[rfhudvjj]

재밌었음.
근데 병신같은 고도희라는 캐릭터 나오고 쓰레기 소설로 바뀜.
소설의 매력인 과거 살인마들 분량도 고도희라는 병신같은 개연성 없는 캐릭터들이 분량 다 뺏기고 고도희가 주인공됨.
그냥 작가의 명작병이 망친 소설.

[5Ghz]

고도희 캐릭터 등장으로 떡락한 연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