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동네의 대장장이 조수로 일하는 브런트는 석궁을 무척이나 잘 다룹니다. 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상행을 떠나려다 아버지가 석궁을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함께 가자고 하였고 그 뒤로 꾸준히 석궁 연습만 했기 때문이죠. 이런 저런 일로 마을 밖으로 나와 모험을 떠나고 사랑을 찾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그 과정에서 믿을만한 동료들과 우애를 쌓고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죠.
디앤디 기반의 글이라 익숙한 분들에겐 친숙하고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새로운 맛이 있을겁니다. 주인공이 무적이 아니지만 충분히 강하고 사기적인 특성에 성장하는 맛이 있으니 읽을만 할겁니다.
글에 오뚜기 인형이 나옵니다. 밀쳐지더라도 넘어지지 않고 바로 서는 인형이지요. 요즘 개인적인 일로 진행하던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고 싶어 추천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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