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재미있는 선협물

무능천마(無能天魔)

글

2kw

재미에 비해서 사람들이 별로 안 보시는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이 작가님 전작도 꽤 볼만한데 사람들이 적게 보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세계관부터 설명하자면

보통 소설들과는 조금 다르게 이 세계에서는 무공이 천대받고 도술을 쓰는 도사가 그냥 다 해쳐먹습니다.

도사가 되면 수명도 몇백 년 늘어나고 능력도 더럽게 셉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도사가 될 수 있는 인재가 적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주인공은 도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어느 가문(?)에서 태어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도사가 될 인재가 아니었고 그것에서 사람취급도 못 받습니다.

수백년을 사는 도사들의 눈에 100년도 못 사는 평범한 사람이 같은 사람으로 보지는 안 겠죠.

그리고 주인공은 그렇게 사람 취급도 못 받으며 살다가 결국 쫒겨나게 됩니다.

그럴게 쫒겨나게된 주인공은 당연히 살길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무공을 호신술로 쓰기 위해 배웁니다.

도사가 될 재능은 전혀 없던 주인공은 무공에서 엄청난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줄거리입니다.

사실 줄거리만 보면 크게 재미있을 것 같다고 못 느끼실수도 있으리겠지만 사실 그게 이 작가님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 작가님의 전작도 크게 특출 날 것 없는 판타지 세계관에 작가님 입맛대로 크고작은 설정들을 더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미있게 풀어냈죠.

가볍게 즐길수있는 소설로 추천드립니다.

[관측]

무슨 행동만하면 이채가 떠오르네요. 뭐가그리 색다른건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사먁티791]

정주행 완료, 현재 연재분의 마지막화에서 계속 보기로 맘 먹었습니다. 루즈하다가 막판에 확 끓어오르네요.

[천극V]

1편 읽다가 때려침.
문체가 유아틱하다고 해야하나요?? 적응안되네요.

[우룡(牛龍)]

때려친다는 대목을 보고 뒤로가기를 누를 다른 독자들을 위해 적습니다.
1편 읽고 때려친다는 표현은 맞지 않아요.
안본거랑 같습니다.
차라리 1편의 문체가 저랑 맞지 않습니다. 라고 해주세요.

[매일웃고삶]

잼써요. 강추!

[tksgh]

재밌네요. 첨에 도사라는 작자들이 너무 쓰레기고, 주인공도 술법 외에는 재능이 지나치게 넘쳐서 좀 그랬는데
계속 보니 걍 세계관상 도사들은 뭔가 인간을 초월했지만 인성도 초월급 ㅆㄹㄱ인 놈들이고, 주인공도 재능 넘치지만 대적해야할 도사들이 너무 오버파워라 밸런스도 맞습니다. 뭔가 베르세르크 보는 느낌. 아직까지는

[우룡(牛龍)]

선협물 주인공이란게 허접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먼치킨적 구조이니 성장형 먼치킨이 싫으면 보면 안되죠. 그 외에는 1화가 약간 선협물에 대한 설명조 정도의 단점인데, 그 외에는 무난하게 재미있습니다.

[웅냥옹냥]

설정만보고 걍 대충 천년x사 인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