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작품 하나 건진 기분입니다.
아주 우연하게 글을 보게 되었는데 시간 가는 모르고 글을 읽다가
작가님의 필력이나 글의 재미에 비해 보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것을 느끼고
아직 연재분을 다 읽지도 않고 추천 글부터 올려 봅니다.
이 글은 재목이나 분류가 오히려 독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약 10편을 읽어 본 바로는 메인 스토리가 주류에 해당하는 현대판타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글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저주 받은 집안 내력으로 가까이 있는 여자를 불행한 죽음을 내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편식하지 않고 글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분이라면 즐겁게 일독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추천해 봅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