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천은 지인추천임을 알려드립니다.
노블리스트.
고작 8화 연재했을 뿐인데 한담에 추천글이 올라 온, 9화를 연재하자 두 번째 추천까지 올라 온 왕돈까스님의 신작 소설입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분은 과거 엑스터시를 연재하셨던 분입니다.
뭐, 본인이 소설이 마음에 안 들어! 하면서 연중을 하셨지만 제가 봤을 때는 그 소설도 나름 엄청난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 나오는 주인공인 이한빈은 접니다.)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설정덕후인 주인공이 소설을 써 Mpia에 연재합니다. 하지만 인기가 없고 주인공은 낙담을 하죠.
그러던 중 출판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인기도 없는 글에 뭔 컨택인가 싶던 주인공. 아니나 다를까, 주인공에게 연락을 한 것은 신의 대리인이었습니다.
신의 대리인은 주인공에게 소설의 배경이 되는 세계를 팔라고 합니다. 만약 주인공이 팔게 되면 소설에 대한 모든 것을 잊는 대신 한 가지 소원을 빌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거절하죠.
거기에 신의 대리인은 두 번째 제의를 합니다.
바로 자신의 세계에, 자신이 만든 주인공으로서 들어가는 것이죠. 물론 기억은 유지한채 말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만든 세계에서, 그것도 엄청난 능력을 가진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자 여기까지가 대충 시작입니다. 그 뒤로는 무궁무진한 작가님의 상상력이 펼쳐지죠.
(굉장한 필력으로 말입니다.)
알아서 순항중인 글이지만 굳이 추천을 하는 이유는 작가님의 공약 때문입니다.
선작 천이 넘어가면 부스트 모드!
원래 토일월화에만 연재하던 것을 토일월화수로 늘리는 것입니다.
보통 저는 독자님들보다 먼저 보긴 하지만 (감평을 하기 때문에) 작가님의 글 쓰는 속도에는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작가님을 더 몰아붙이고 싶습니다!
여러분 어서 가서 이 재밌는 글도 보시고, 리플도 다시고, 추천도 하시고, 선작도 눌러주십시오.
1주일에 고작 4회 연재를 하는 작가에게 5회 연재라는 독자들의 철퇴를 날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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