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품인 두 아이들의 이야기로부터 반년이 지난 시점으로부터 새로이 전개되는 소설입니다. 두 아이들의 이야기가 야구를 소재로 삼아 일반적인 이야기를 풀었다면, 이번 작품인 그 아이들의 이야기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야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전작이 있는데, 전작은 ‘두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이 소설은 전작과 이어지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전작을 읽지 않아도 무관합니다.
저도 전작이 있다고 해서 고민을 했는데, 안 읽고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더군요.
제목만 보면 감이 안 오는데, 야구 중 프로 야구가 아니라 고교 야구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야구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주인공이 야구를 처음 접했다는 설정 때문이어서 상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읽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메인스토리는 좋아하는 여자애와 가까워지기 위해 야구의 ‘야’자도 모르면서 고교 야구부에 들어가서 청소년 전국 고교 야구대회에 출전한다는 내용입니다.
과연 주인공은 야구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을지?
과연 주인공은 좋아하는 여자애과 가까워질 수 있을지?
과연 주인공의 학교는 고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145회까지 연재하셨고, 완결까지는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본격 야구소설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스포츠를 다루는 성장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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