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V 작가님의 작품인데 처음 봤는데 요즘 나오는 말만 킬러고 하는짓은 호구인 소설들하고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줄거리는 2차한국전쟁이 터지고 태어난유민이라는 쥔공이 고아원에서 자기를 보살펴주던 누나를 성적으로 착취하던 원장을 살해하면서 그길로 킬러가 되는걸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암흑가에서 살면서 잔혹하게 큰 유민이 어느순간 누군가의 음모로 인해 정체불명의 단체에게 고문당해 죽을뻔하고 가까스로 탈출해 어느 의사의 도움으로 살아납니다.
그리고 그 의사의 원한을 풀어주고 본인은 자신을 죽이려한 세력에 복수를 다짐하며 암흑가에 잠입하는 내용인데 ..
일단 주인공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실제로 본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고 후환을 없애기위해 수술을 한 의사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고문이나 살인도 서슴치 않고 합니다.
주인공이 범죄조직이나 암흑세력에 속해있으면서도 너무 선하고 마음이 여리던 비현실적이고 이중적인 소설에 질린분들이 찾을법한 현실적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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